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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9 ] ‘인간 노무현’ 다룬 다큐 영화 온디맨드코리아에서 본다.

 7월 17일부터 페이퍼뷰로 $4.99에 개봉
 PC/Apple과 모바일 결제 후 48시간 동안 손쉽게 시청 가능
 한국 다큐 영화 사상 최단 100만 돌파…200만 관객 돌파 코 앞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이제 미주에서도 손쉽게 $4.99로 볼 수 있게 됐다. 온디맨드코리아(www.OnDemandKorea.com)는 “오는 17일 오후부터 ‘인간 노무현’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든 ‘노무현입니다’를 페이퍼뷰(Pay-Per-View) 로 감상 할 수 있다 ”고 밝혔다.

‘노무현입니다’는 지지율 2%의 꼴찌 후보가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2002년 전국을 뒤흔들었던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담은 작품.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4번이나 낙선해야 했던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선 당시,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서 2%의 지지율로 시작해 어떻게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그렸다.

또 영화는 관객들이 마치 2002년 당시 현장에 있는 것처럼 그 과정을 흥미진진하고 극적으로 그려내 무엇이 당시 국민으로 하여금 그를 지지하게 했는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주며, 문재인 대통령, 안희정 충남지사 그리고 유시민 작가 등 생전의 노 전 대통령을 보좌하여 가까이에서 지켜본 지인들의 입을 통해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모르는 ‘인간 노무현’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친구’라고 부른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어느 때보다 높아진 인간 노무현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져 한국에서는 지난 5월 25일 개봉 이후 열흘만인 6월 3일 다큐멘터리 및 독립영화 사상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7월 4일 현재 누적 관객 수 184만 명을 기록하고 있어 20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미주 지역에서도 한인 극장가를 중심으로 개봉해 입소문을 타고 많은 한인 관객들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모으기도 했다.

연출은 세상을 살아가는 숱한 사람 중 하나로서의 무당을 그린 ‘사이에서’(2006), 비구니 수행도량 ‘백흥암’에서의 300일을 담은 ‘길위에서’(2013), 죽음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모현 호스피스 수녀들의 이야기 ‘목숨’(2014) 등을 통해 남다른 시선과 깊이 있는 연출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 지평을 열어온 이창재 감독(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이 맡았다.

온디맨드코리아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극장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라며 “그동안 영화를 직접 보고 싶었지만 볼 수 없었던 미주 한인들이 이제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노 전 대통령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노무현 입니다’는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을 통해서 결제 후 48시간 동안 시청이 가능하며 그외 PPV로 시청 가능한 영화도 http://www.ondemandkorea.com/pay-per-vie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관련 문의 전화 714) 525-2203.


ondemand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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