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국민멘토 법륜스님, 즉문즉설 강연 - SFKorean 뉴스 - 공지 사항

북가주에서도 법륜스님의 유명한 즉문즉설을 듣게 됐다.

이미 본국에서는 '국민멘토'라는 수식어가 붙은 법륜스님의 종교를 초월한 즉문즉설이 오는 9월23일 서니베일에서 SF정토회 주관으로 일반인들을 초청하여 열린다. 화려한 스팩과 한류스타를 넘어서는 법륜스님의 인기는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수퍼스타 스님!
우리시대의 멘토이자 국민맨토!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인물 20위!
환경운동가이자 통일운동가!
아시아의 노벨평화상 '막사이사이상' 수상자!
그는 이러한 수식어와 함께 연속으로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인생수업' '방황해도 괞찮아' '스님의 주례사' '엄마수업' '행복한 출근길' 등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필독서가 될 만큼 영향력이 대단하다.

법륜스님의 "답답하면 물어라"란 기치의 '즉문즉설'은 유튜브를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삶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그 해결책을 찾으려 헤메이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하다. 얼키고 설킨 실타래처럼 복잡한 인생사, 해결책이 없어 보이는 중생의 고민도 스님은 기막힌 유머와 지혜, 재치로 청중을 놀라게 한다. 스님의 답변은 황당하다고 느낄 정도이지만 너무나도 이성적이고 현실적이다. 어설픈 신앙적 설득도 아니요, 세속을 초월한 수행자의 구름 잡는 식의 논리도 아니다. 결국 질문자는 할말을 잃는다. 더이상 푸념도, 논리도 먹히지 않는다. 다만 "내가 생각을 잘못 했었구나, 한 생각 차이로 내가 이렇게 불행했었구나"를 스스로 깨닫고, "스님 감사합니다" 하고는 괴로움의 몸부림이 홀가분함으로 돌아서고 만다.
팟빵 순위 6번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한마디로 "통쾌하다" "바로 이거다" "너무 재미있다" "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 를 경험하게 한다.
"저는 기독교 신자인데요, 저는 불교신자 아닌데요" 하면서 말을 떼는 질문자가 상당히 많다.
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종교와 사상, 그 외의 모든 것을 초월한 '진리와의 만남'이라고 하는 지는 직접 들어보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글. 칼럼니스트 Ariel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