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총영사관 강완희 교육원장, 김경태 영사 부임 간담회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새로 부임한 영사들이 지역 언론사들과 상견례를 겸한 기자간담회를 했다.

10월 15일 오전 산타클라라에서 있었던 기자간담회는 정광용 부총영사와 선거 담당 송지현 영사를 비롯해 새로 부임한 김경태 영사와 강완희 교육원장이 참석하여 부임 소감을 밝히는 자리였다.

정광용 부총사는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상황에서 영사관은 동포사회를 위해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동포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새로 부임한 교육원장과 영사를 소개했다.



고등학교 교사와 교육청에서 35년간 근무 후 교육원장으로 부임한 강완희 교육원장은 "교육원에 많은 응원과 협조 부탁드리며 신뢰와 공정한 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글학교의 선생님들과 학부모와 협력하고, 미국내 한국어 교육을 위해 많은 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문화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에 부임한 운영지원 김경태 영사는 국립외교원 1기로 북미 유럽경제 담당으로 근무 후 샌프란시스코 부임했다. 김경태 영사는 "경제이슈에 관심이 많아 세계경제의 중심인 IT가 강한 샌프란시스코에 부임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사관내 영사들이 업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 말했다.

한편 송지현 선거 담당 영사는 내년 3월 9일 대통령 재외국민 선거를 위해 유권자 등록 및 해외 동포들의 선거 운동과 관련한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내 투표는 영사관과 산호세의 KOTRA, 새크라멘토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