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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황희연)에서는 지난 9월 18(토), 제25기 가을 교사 집중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2021년 가을학기 개강을 맞아 대면으로 수업하게 된 학교가 늘어나면서 좀 더 다양한 교수법을 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의 강사는 현재 대부분 한국학교가 사용하고 있는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의 필진인 이미혜 교수님(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을 모시고 "플립 러닝의 유형과 활용_한글학교 수업 중심으로"란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앞서 황희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변화될 교육 환경에 미리 준비하고 적응하여 시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고, 강완희 교육원장님도 "부임 후 교사 연수에 연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선생님들의 교육열과 그에 부응하는 임원진들의 계획하고 준비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고 비대면 원격 수업의 장점을 활용한 연수가 교사들의 교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석 교사들을 격려했다.
플립 러닝 교수법은 "2007년 콜로라도주의 고등학교 화학 교사인 Jonathan Bergmann과 Aaron Sams가 수업에 자주 빠지는 학생들을 위해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것이 시초가 되어, 이후 다른 학생들도 수업내용을 심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많이 활용하여 이미 목표 지식을 과제 수행 등으로 습득하고 수업에 참여하여 토론식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업 주체자가 능동적 학습 활동을 주도하여 학습자의 다양한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이미혜 교수님은 설명하며, 플립 러닝을 적용하면
1) 수업 내 학습자 간의 실력 차이가 클 때 학습자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수업이 가능해지며
2)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학습자들이 선호하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학습자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3) 언어 지식이 언어 생산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학습 시간과 학습량을 필요로 하는데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4) 국외 학습자의 경우 한국어에 노출되는 시간, 말하기 기회가 부족한 문제 극복할 수 있다.
는 장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주 1회 3시간 수업하는 한국학교의 상황에 맞는 수업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점으로 교사는 새 지식을 가르치는 역할에 중점을 두는 것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 지식 적용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므로 시청각 자료 활용으로 동영상 자료 제작, 온라인 탑재, 온라인상에서의 소통, 수업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학습자는 과제 이행으로 적극 참여를 하며, 이를 위해 과제 책임감 기르기, self-note 기록 훈련, 오프라인 수업에서 교사와 유대감 형성에 적극적이어야 하고, 가정에서 학부모의 역할 또한 중요하므로 부모와 협업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럼, 과연 한국학교 수업에 적합한 플립 러닝 모델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교과서 3-1의 한 단원을 시범 수업으로 교사들의 궁금증을 다소 풀어 주었지만 교사들은 채팅을 통해 교사 본인의 수업 기술 부족으로 사전 학습을 위한 동영상 제작 온라인 탑재 등은 부담으로 다가 옴을 실토하며, 교과서에 맞는 교수 모형 제공이나 교사 연수를 통한 기술 습득, 협의회나 낙스를 통한 자료 공유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진 제8기 신입 교사 양성 연수에서는 김영하 교사(몬트레이 한국학교)의 "전래동화를 활용한 온라인 연극 수업"이 진행되어 원격 수업 활동으로도 연극을 할 수 있는 교수법을 전달하며, 특히 연극에서 "전신 반응 교수법"으로 학생들의 읽기 말하기 수업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었다.
이번 교수 연수에는 협의회 소속 교사 180여 명이 참가하였고, 특히 선거 영사로 부임한 송지현 선거영사가 임원들과 끝까지 함께하며 격려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제공
2021년 가을학기 개강을 맞아 대면으로 수업하게 된 학교가 늘어나면서 좀 더 다양한 교수법을 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의 강사는 현재 대부분 한국학교가 사용하고 있는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의 필진인 이미혜 교수님(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을 모시고 "플립 러닝의 유형과 활용_한글학교 수업 중심으로"란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앞서 황희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변화될 교육 환경에 미리 준비하고 적응하여 시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고, 강완희 교육원장님도 "부임 후 교사 연수에 연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선생님들의 교육열과 그에 부응하는 임원진들의 계획하고 준비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고 비대면 원격 수업의 장점을 활용한 연수가 교사들의 교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석 교사들을 격려했다.
플립 러닝 교수법은 "2007년 콜로라도주의 고등학교 화학 교사인 Jonathan Bergmann과 Aaron Sams가 수업에 자주 빠지는 학생들을 위해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것이 시초가 되어, 이후 다른 학생들도 수업내용을 심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많이 활용하여 이미 목표 지식을 과제 수행 등으로 습득하고 수업에 참여하여 토론식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업 주체자가 능동적 학습 활동을 주도하여 학습자의 다양한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이미혜 교수님은 설명하며, 플립 러닝을 적용하면
1) 수업 내 학습자 간의 실력 차이가 클 때 학습자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수업이 가능해지며
2)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학습자들이 선호하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학습자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3) 언어 지식이 언어 생산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학습 시간과 학습량을 필요로 하는데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4) 국외 학습자의 경우 한국어에 노출되는 시간, 말하기 기회가 부족한 문제 극복할 수 있다.
는 장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주 1회 3시간 수업하는 한국학교의 상황에 맞는 수업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점으로 교사는 새 지식을 가르치는 역할에 중점을 두는 것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 지식 적용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므로 시청각 자료 활용으로 동영상 자료 제작, 온라인 탑재, 온라인상에서의 소통, 수업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학습자는 과제 이행으로 적극 참여를 하며, 이를 위해 과제 책임감 기르기, self-note 기록 훈련, 오프라인 수업에서 교사와 유대감 형성에 적극적이어야 하고, 가정에서 학부모의 역할 또한 중요하므로 부모와 협업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럼, 과연 한국학교 수업에 적합한 플립 러닝 모델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교과서 3-1의 한 단원을 시범 수업으로 교사들의 궁금증을 다소 풀어 주었지만 교사들은 채팅을 통해 교사 본인의 수업 기술 부족으로 사전 학습을 위한 동영상 제작 온라인 탑재 등은 부담으로 다가 옴을 실토하며, 교과서에 맞는 교수 모형 제공이나 교사 연수를 통한 기술 습득, 협의회나 낙스를 통한 자료 공유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진 제8기 신입 교사 양성 연수에서는 김영하 교사(몬트레이 한국학교)의 "전래동화를 활용한 온라인 연극 수업"이 진행되어 원격 수업 활동으로도 연극을 할 수 있는 교수법을 전달하며, 특히 연극에서 "전신 반응 교수법"으로 학생들의 읽기 말하기 수업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었다.
이번 교수 연수에는 협의회 소속 교사 180여 명이 참가하였고, 특히 선거 영사로 부임한 송지현 선거영사가 임원들과 끝까지 함께하며 격려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