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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덕현)가 몬트레이에 거주하는 한인이 주 검찰국에 투서한 사건으로 지난 12월부터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주 검찰은 한인회에 의해 매각된 한인회관의 소방설비 확충을 위한 기금모금이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에 중점을 두고 조사한 결과, 몬트레이 한국학교는 교육기관으로 주 검찰이 조사할 사안이 아니라고 통보했다.
한국학교는 검찰에서 요구하는 서류(학생 수, 교사 경력, 정관, 학교 연혁, 세금보고서, 커리큘럼)를 준비하여 검찰에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학교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이지홍 회계사가 무료로 서류를 준비해 제출을 도왔다.
조덕현 교장은 "지역 한인들이 한인회 건물 소방설비 시설 확충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한국학교와 한인회에 도움을 주었다"면서 "한인회관 매각 후 학생들이 공부할 장소가 없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학교에 피해를 주기 위한 악의적인 목적으로 투서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허탈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학교 관계자는 "주 검찰에 투서한 사람이 누구인지 추측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예상한 대로 모든 것이 마무리 됐지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몬트레이 한국학교는 한인회관 매각 후 지역 한인들의 도움으로 지난 2020년 12월 13일에 새 건물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주 검찰은 한인회에 의해 매각된 한인회관의 소방설비 확충을 위한 기금모금이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에 중점을 두고 조사한 결과, 몬트레이 한국학교는 교육기관으로 주 검찰이 조사할 사안이 아니라고 통보했다.
한국학교는 검찰에서 요구하는 서류(학생 수, 교사 경력, 정관, 학교 연혁, 세금보고서, 커리큘럼)를 준비하여 검찰에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학교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이지홍 회계사가 무료로 서류를 준비해 제출을 도왔다.
조덕현 교장은 "지역 한인들이 한인회 건물 소방설비 시설 확충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한국학교와 한인회에 도움을 주었다"면서 "한인회관 매각 후 학생들이 공부할 장소가 없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학교에 피해를 주기 위한 악의적인 목적으로 투서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허탈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학교 관계자는 "주 검찰에 투서한 사람이 누구인지 추측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예상한 대로 모든 것이 마무리 됐지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몬트레이 한국학교는 한인회관 매각 후 지역 한인들의 도움으로 지난 2020년 12월 13일에 새 건물에서 수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