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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2 ] KAPC 북가주노회, 어려운 개척교회 목회자 돕기

“어려운 개척교회 목회자에 사랑의 손길”
KAPC 북가주노회,임마누엘장로교회,상항중앙장로교회가 협력하여 돕는다.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북가주 노회(노회장:신태환 목사)는, 북가주 장로교계를 대표하는 임마누엘장로교회(박성호 목사)와 상앙중앙장로교회(권혁천 목사)가 협력하여, 지난 2월 1일(월)에 장기화된 COVID-19의 영향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운 개척교회 목회자 및 선교사 등 총 15명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노회장인 신태환목사는 “그동안 노회내에 COVID-19으로 힘들어하는 개척교회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임마누엘장로교회와 상항중앙장로교회의 협조와 노회의 재정으로, 그분들을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돕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북가주 교계를 대표하는 두 교회가 앞으로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서, 건강한 교회로 부흥해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협력하여 주신 두 교회의 당회원,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마누엘 장로교회 박성호목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저희 교회가 무슨 일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할 수 있음에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하였고, 상항중앙장로교회 권혁천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특별히 더 어려운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돕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노회 서기인 민봉기목사는 “이번 노회의 협조 요청에, 임마누엘장로교회와 상항중앙장로교회가 신속하게 지원한다고 연락해와서, 감사했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COVID-19으로 개척교회 목회자분들이, 특별히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재정지원이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되어,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용기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주한인 예수교 장로회 북가주 노회는, 현재 70여 명의 목회자와 총대장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자체 목회자 지원 활동을 벌이면서, 회원들 간의 협력과 결속을 다져 나가고 있는 중이며, 3월 16일(화)에는 제88회 정기 봄노회를 갖는 등 노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북가주 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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