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로컬 뉴스

[ 2020-12-29 ] 화랑청소년재단, 홈리스 쉘터에 생활용품을 전달

한인봉사단체인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 실리콘밸리지부 학생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19일 산호세 홈리스 지원단체인 시티팀(Cityteam)의 홈리스 쉘터를 방문해 Covid-19로 건강과 안전이 더욱 취약한 분들에게 담요 및 속옷, 런드리 박스, 슬리퍼 및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는 실리콘밸리 사라토가 챕터(회장 이재성, Saratoga High 12th) 24명의 학생들이 지난 9월부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의 “Warm Heart”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시작하여 이후 12월까지 실리콘밸리 디스트릭의 산호세, 쿠퍼티노 챕터를 포함 약 6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3개월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은 Covid-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 구매를 위한 펀드라이징을 위해 집안일을 돕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온라인으로 팔아 수익금을 마련하고 온라인 펀드라이징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물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산호세 시티팀의 오피서인 알라마네타(Alamanetta)는 물품을 전달하러 간 학생들에게 “시티법상 Covid-19로 인해 쉘터도 밤에 창문을 열고 자야되어 너무 춥기에 따뜻한 블랭킷이 필요했는데 보내주어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학생들을 “오늘밤부터 홈리스들이 좀 더 따뜻하게 쉘터에서 보낼 것을 생각하니 보람된다”며 입을 모았다.

물품 전달은 Stay at Home order로 안전을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많은 아이들이 함께 모이지 못하고 포장과 배달팀으로 조를 나누어 진행됐다.

한편, 화랑 청소년 재단(총재 박윤숙)은 미국과 세계 35개 지부에서 6,000여 명의 청년이 활동하는 국제 봉사단체이다. 이 중 화랑 실리콘밸리지부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산호세 시티팀의 홈리스들에게 담요들 전달하는 “Blanket for Needy”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블랭킷을 전달하고 배식봉사를 했으며, 올해 초 Covid-19로 힘들때에도 홈리스들을 위해 “Give Sanitizer”와 “Protecting Covid-19” 프로젝트를 진행, 마스크와 세니타이저를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이재성(Saratoga High School 12th)/사라토가
  • 시티팀(Cityteam) 홈리스 쉘터를 방문한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 실리콘밸리지부 학생들

  • 시티팀(Cityteam) 홈리스 쉘터를 방문한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 실리콘밸리지부 학생들

  • 시티팀(Cityteam) 홈리스 쉘터를 방문한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 실리콘밸리지부 학생들

  • 시티팀(Cityteam) 홈리스 쉘터를 방문한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 실리콘밸리지부 학생들

  • 시티팀(Cityteam) 홈리스 쉘터를 방문한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 실리콘밸리지부 학생들

  • 시티팀(Cityteam) 홈리스 쉘터를 방문한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 실리콘밸리지부 학생들

광고리스트보기
SF Journal 보기
SF Journal 광고 문의: 이메일 kim@sfkorean.com
김진형 (408) 205-6340, 박성보 (510) 926-0606, 박효림 (408) 529-2191
광고리스트보기
SF Journal 보기
SF Journal 광고 문의: 이메일 kim@sfkorean.com
김진형 (408) 205-6340, 박성보 (510) 926-0606, 박효림 (408) 529-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