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입원환자 지난 2주간 급격히 감소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캘리포니아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코로나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가 30.7% 감소하여 6월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베이지역 10개 카운티(산타크루즈 포함) 입원환자는 7월 29일 82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하향하여 26일 348명을 기록했다.

알라메다 카운티의 경우 지난 2주 동안 36%가 감소하여 77명, 콘트라코스타 카운티는 65%가 감소해 30명, 소노마카운티는 50%가 감소해 1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베이지역 9개 카운티의 7일간 환자수는 8월초 10,000명에서 3,420명으로 줄었으나, 사망자는 지난 7일간 85명으로 3개월 동안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간 인구 대비 확진자는 알라메다 0.0360%, 산타클라라 0.0373%, 산마테오 0.0386%, ,머린 0.0433%, 샌프란시스코 0.0437%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카운티는 29일 주정부 단계별 가이드라인이 '레드'에서 '오렌지'로 변경되어 오피스와 비지니스가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식당도 실내영업이 50%까지 가능하게 됬다.

콘트라코스타는 29일 단계별 가이드라인이 '퍼플'에서 '레드'로 변경되어 샌프란시스코를 제외한 8개 카운티가 10월 13일까지 '레드'등급을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