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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윌리엄 김, 충북 진천군 명예대사 위촉

발레호 방문단 4박5일 일정 중
농다리·독립기념관 등 ’한국 알리기’

충북 진천군이 현재 발레호 자매도시협회 부회장(Vallejo Sister City Association)이자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윌리엄 김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한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4일 군청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관계자, 그리고 발레호 방문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윌리엄 김 부회장은 지난 2002년 4월 진천군과 발레호시가 자매결연을 맺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최근에는 스포츠 및 공무원 교류 등을 성사시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발레호시의 한국이민자의 날 제정, 인터내셔널 다문화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민사회와 미국사회 내 진천 알리기에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0.3일 발레호 자매도시 협회는 윌리엄 김을 포함한 6명의 방문단을 구성, 진천에서 4박 5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단은 일정 중 진천 농다리, 한반도 전망대, 보탑사, 진천전통시장 등 지역 명소를 탐방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분야 및 청소년 영어캠프 등 교류 협력 분야에 대해 진천군 관계자와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천군은 현재 대한민국과 일본이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계 협회원을 포함한 방문단이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근현대 한일 관계 제대로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문단에 포함된 엠마 델 로사리오 발레호자매도시커미셔너는 “진천군의 환대에 매우 감사하다”며 “진천의 명소와 음식, 그리고 독립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미와 역사를 알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왼쪽 세번째 윌리엄 김 진천군 명예대사, 송기섭진천군수 밎 발레호시 방문단.

  • 윌리엄 김, 충북 진천군 명예대사 위촉

  • 윌리엄 김, 충북 진천군 명예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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