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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시(시장 샘 리카도)가 주최하는 6.25(한국전쟁) 69주년 주년 태극기 게양식이 6월 17일 산호세 시청광장에서 거행됐다. 행사는 6.25 참전 국가 유공자 미주 총 연합회와 실리콘밸리 한인회의 주관으로, 산호세 시 공무원들 및 지역 정치인들과 한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전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산호세 부시장 채피 죤스(Chappie Jones)와 아이린 서(SF 저널 발행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채피 죤스 부시장은 개회사에서 "매년 치러지는 산호세 시청의 태극기 게양식 행사로 미국과 한국의 오래고 깊은 유대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어 기쁘고, 참전용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채피 죤스 부시장의 부친께서 한국전 참전용사였으며, 이 사실을 알고 눈시울을 붉히시며 자신을 꼭 끌어안아 주셨던, 태극기 게양식의 발의인이셨고, 생전 태극기 게양식을 주관해 오셨던 고 민기식 회장님이 많이 회상된다며 본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와 지역 사회의 깊은 유대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박종수 지휘자와 수잔 김 반주자), 한인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성악가 이윤연씨의 애국가와 미국국가 제창으로 산호세시 태극기 게양식이 엄숙히 시작되었다.
김지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는 기념사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산호세시에 감사한다"며 "6.25 한국전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되며, 참전용사에 대해 깊이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고도준 회장은 "6월 25일을 한국전쟁 기념일로 제정하고 매년 태극기를 게양하는 샘 리카도 산호세 시장과 채피 죤스 부시장에게 감사한다"며 "모든 교민이 6.25를 잊지 말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애국가를 힘차게 불러 애국심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상석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미국과 한국의 우정을 돈독케 하고 애국심을 향상시키는 행사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99세를 맞은 장복환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원의 선창으로 '대한민국 만세', '산호세시 만세', '실리콘밸리 한인 커뮤니티 만세' 삼창에 맞추어 참석했던 지역 정치인들과 모든 참석자가 태극기와 성조기를 높이 들며 감격적인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이문자, 부회장 정순자), 북가주 ROTC 문무회(회장 한치용), 북가주 재향군인회 (이근안 회장 부부, 수석부회장 남중대), 북가주 월남전참전 전우회(회장 박인식), 북가주 간호사협회(회장 정이선), 쟈니 카미스(Johnny Khamis) 산호세 시의원 부부, 란 디엔 산호세 시의원, 팸 폴리 산호세 시의원, 수쟌 엘렌버그(Susan Ellenberg) 수퍼바이저, 케빈 리(데이브 코테지 수퍼바이져 보좌관), 죠나단 퍼레츠(짐벨 주 상원의원 보좌관), 에드라 메카핀락(위코스키 상원의원 보좌관), 스테이시 시(에쉬칼라 주 하원의원 보좌관)등 다수의 지역 정치인과 한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태극기 게양식을 지켜보기 위한 지역 많은 한인이 참가해 의미가 깊었다.
미국 내 대규모 시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매년 치르는 행사는 산호세시가 유일하며, 본 태극기 게양식이 전미에서 유일하게 산호세시의 조례로 공식 제정된 것은 고 민기식 회장님의 고결한 뜻과 열정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매년 한인들의 참석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에는 꼭 산호세 시청 앞 광장을 수많은 한인과 한국전 참전 용사 및 가족, 지역인들로 가득 메워져 애국가와 만세 삼창의 함성이 높이 메아리칠 것을 희망한다.
[인터뷰 및 이모저모]
[행사 및 행사장 이모저모]
제 69주년 주년 산호세 태극기 게양식 참석 단체
1.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이문자, 부회장 정순자)
2. 북가주 ROTC 문무회(회장 한치용)
3. 북가주 재향군인회(회장 이근안, 수석부회장 남중대)
4. 북가주 월남전참전 전우회(회장 박인식)
5. 북가주 간호사협회(회장 정이선)
6.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위원장 권윤주, 단장 강대형, 지휘 박종수, 반주 수잔 김)
7. 실리콘밸리 한인 오케스트라(지휘 박종수)
산호세 부시장 채피 죤스(Chappie Jones)와 아이린 서(SF 저널 발행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채피 죤스 부시장은 개회사에서 "매년 치러지는 산호세 시청의 태극기 게양식 행사로 미국과 한국의 오래고 깊은 유대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어 기쁘고, 참전용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채피 죤스 부시장의 부친께서 한국전 참전용사였으며, 이 사실을 알고 눈시울을 붉히시며 자신을 꼭 끌어안아 주셨던, 태극기 게양식의 발의인이셨고, 생전 태극기 게양식을 주관해 오셨던 고 민기식 회장님이 많이 회상된다며 본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와 지역 사회의 깊은 유대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박종수 지휘자와 수잔 김 반주자), 한인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성악가 이윤연씨의 애국가와 미국국가 제창으로 산호세시 태극기 게양식이 엄숙히 시작되었다.
김지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는 기념사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산호세시에 감사한다"며 "6.25 한국전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되며, 참전용사에 대해 깊이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고도준 회장은 "6월 25일을 한국전쟁 기념일로 제정하고 매년 태극기를 게양하는 샘 리카도 산호세 시장과 채피 죤스 부시장에게 감사한다"며 "모든 교민이 6.25를 잊지 말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애국가를 힘차게 불러 애국심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상석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미국과 한국의 우정을 돈독케 하고 애국심을 향상시키는 행사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99세를 맞은 장복환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원의 선창으로 '대한민국 만세', '산호세시 만세', '실리콘밸리 한인 커뮤니티 만세' 삼창에 맞추어 참석했던 지역 정치인들과 모든 참석자가 태극기와 성조기를 높이 들며 감격적인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이문자, 부회장 정순자), 북가주 ROTC 문무회(회장 한치용), 북가주 재향군인회 (이근안 회장 부부, 수석부회장 남중대), 북가주 월남전참전 전우회(회장 박인식), 북가주 간호사협회(회장 정이선), 쟈니 카미스(Johnny Khamis) 산호세 시의원 부부, 란 디엔 산호세 시의원, 팸 폴리 산호세 시의원, 수쟌 엘렌버그(Susan Ellenberg) 수퍼바이저, 케빈 리(데이브 코테지 수퍼바이져 보좌관), 죠나단 퍼레츠(짐벨 주 상원의원 보좌관), 에드라 메카핀락(위코스키 상원의원 보좌관), 스테이시 시(에쉬칼라 주 하원의원 보좌관)등 다수의 지역 정치인과 한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태극기 게양식을 지켜보기 위한 지역 많은 한인이 참가해 의미가 깊었다.
미국 내 대규모 시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매년 치르는 행사는 산호세시가 유일하며, 본 태극기 게양식이 전미에서 유일하게 산호세시의 조례로 공식 제정된 것은 고 민기식 회장님의 고결한 뜻과 열정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매년 한인들의 참석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에는 꼭 산호세 시청 앞 광장을 수많은 한인과 한국전 참전 용사 및 가족, 지역인들로 가득 메워져 애국가와 만세 삼창의 함성이 높이 메아리칠 것을 희망한다.
[인터뷰 및 이모저모]
[행사 및 행사장 이모저모]
제 69주년 주년 산호세 태극기 게양식 참석 단체
1.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이문자, 부회장 정순자)
2. 북가주 ROTC 문무회(회장 한치용)
3. 북가주 재향군인회(회장 이근안, 수석부회장 남중대)
4. 북가주 월남전참전 전우회(회장 박인식)
5. 북가주 간호사협회(회장 정이선)
6.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위원장 권윤주, 단장 강대형, 지휘 박종수, 반주 수잔 김)
7. 실리콘밸리 한인 오케스트라(지휘 박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