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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5 ] 김영자 나눔봉사회 명예회장 장례식 엄수

김영자 나눔봉사회 명예회장의 장례가 15일 산호세 오크힐 메모리얼 공원에서 엄수됬다. 김영자 회장은 2010년 자비봉사회(현 나눔봉사회)를 설립하여 베이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노약자, 노숙자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한인 노약자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매년 실시하는 등 '나눔'을 진심으로 실천한 봉사자였다.

김영자 회장은 14대 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국무총리, SC쉐리프국, 기자협회 표창등 10여개의 표창.감사장를 받기도 했다.

정명렬 SV 한인회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장례식은 안상석 SV 한인회장,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신옥수 나눔봉사회장, 하혜원 밀피타스 커미셔너의 추도사와 윤월스님의 인도로 많은 조객들이 명복을 기원하는 가운데 우리곁을 떠났다.

김 회장은 1944년 부산출생으로 장녀 김경은, 차녀 김승은씨 2자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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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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