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 배영진 신임 회장에 취임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EB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4-C3) 재창립식 개최

이스트베이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4-C3)이 지난 13일(토) 오후 5시 오클랜드 소재 힐튼 오클랜드 에어포트 볼룸에서 Rajen Thapa Centennial District Governor, William S. Yoon, Gary Wong, 김지민 SF부총영사, 정흠 EB한인회 회장, 등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창립식 및 회장 취임식이 거행됐다.

배영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이 훌륭한 전통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단체가 형성되는 시기의 모습에 크게 좌우 되고 그 형성된 바가 얼마나 충실하게 계승되며 발전되는가에 따라 결정 되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배신임회장은 EB무궁화 라이온스 클럽은 “We Serve”라는 모토아래 안으로는 회원간의 친목과 단합된 모습으로 새로운 회원들을 영입하고 봉사하는 라이언으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ajen Thapa Governor는 축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EB무궁화 라이온스 클럽으로서 지난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변화된 봉사의 손길을 펼쳐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민 SF부총영사도 축사를 통해 “무궁화는 한국의 국화”라며, EB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이 미주류사회의 많은 커뮤니티 봉사와 함께 긴밀한 협조를 이루어 한미동맹 관계를 굳건히 하는데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카고 라이온스 본부는 배영진 신임회장에게 라이온스 마크가 새겨진 트로피와 만국기패 전달과 함께 신임회장 외 임원들에게 인증서와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 2부 순서에는 태너 이우정씨의 가곡과 네팔 전통 춤을 선보였으며, 최수경 한국전통무용단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부채춤 공연과 신명 나고 흥겨운 가락의 진도 북춤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