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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3 ] 윌리엄 김 부부의 헌신 기념 식수식 발레호시에서 열려

윌리엄 김 부부의 헌신 기념 식수식 열려
27일 발레호시 불루 록 스프링스공원에서

Norfolk Island Pine Tree 심어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회장 욜란다 김)는 지난 9월 27일 불루 록 스프링스 공원(Blue Rock Springs Park)에서 윌리엄 & 욜란다 김 부부의 헌신적인 봉사를 기념하기 위한 식수식(Tree Dedication)을 가졌다.

이날 식수식에는 밥 삼파앤 시장을 비롯하여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임원진과 진천군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발레호를 방문 중인 정재호 부군수 일행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윌리엄 김 진천군 자매도시 위원장은 “이번 식수식에 저희 부부가 선정되어 기념 식수를 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마침 정재호 진천군 부군수님 일행이 발레호시를 방문 중이라 더욱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식수식은 저희 가족에게 더할 수 없는 감사와 미래 헌신을 다짐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한국에서 하와이로 이민왔는데 거기서 와이프를 만나 결혼하고 발레호시에 오기까지의 어려웠던 과정을 설명했다.

주머니에 단돈 1천불을 가지고 발레호에 도착했는데 처음에는 샌프란시스코로 알았다는 이야기와 시애틀에서 오라는 오퍼가 있었지만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겠다는 결심 후 오늘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이곳에 남기로한 결정이 얼마나 잘한 결정인지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0년 발레호시에 도착 했으니 곧 40년에서 3년 빠지는 40년의 세월을 이곳에서 살았다고 회상하면 자신은 이제 영원히 발레호맨이 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식수식에서 애마 델로사리오 자매도시연합회 임원은 “지난 18년 동안 김 위원장 부부가 발레호시를 위해 봉사하는 헌신에 가슴 깊이 감사하며 그들의 재능과 리더십이 우리 시를 위하여 쓰여진다는 것은 더 없는 행운이다’라고 진솔한 찬사를 표했다.

데이빗 팔머 목사가 식수식 기도에서 peace maker의 은총이 이 가정에 내리기를 기원했다.
식수기념식에서 윌리암 김 부부는 흙을 떠서 Norfolk Island Black Pine 나무를 덮는 기념행사를 했다.

정재호 부군수는 자랑스러운 윌리엄 김 부부의 헌신적이 봉사에 감사하고 진천군과 발레호시 자매도시 관계가 더욱 공고히 다져지고 많은 인적 물적인 교류가 전개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부터 진천군-발래호시 자매도시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 헌신 기념 식수식에서 기념식수를 하는 윌리엄 & 욜란다 김 부부

  • 헌신 기념 식수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윌리엄 김씨

  • 윌리엄 김 부부의 헌신 기념 식수식

  • 진천군과 발레호시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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