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공화, 합법이민 50% 감축 법안 공개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톰 코튼 의원과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과 함께 백악관에서 가족 이민을 줄이는 내용의 법안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이민법안은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과 기술자'를 우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법안은 현재 100만 명에 달하는 이민자 숫자를 향후 10년간 50%가량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기술이 없는 이민자 대신 정보통신 분야의 기술자를 우대한다. 백악관 관리는 “현재 15명중 한 명 만이 기술자로서 이민 비자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중 기술자를 우대하는 쪽으로 이민개혁을 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