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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0 ] 실리콘밸리 미주체전 선수단 목표 초과 달성

'꿈과 도전으로 하나 된 우리'라는 기치를 내걸고 미 전역 29개 지역에서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제19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가 지난 18일(일) 오후 3시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실리콘밸리체육회는 미주체전 단장에 김남전, 명예단장 서양수, 준비위원장 정명렬, 경기위원장 윤범사, 선수단 총감독 최경수, 선수단 관리위원장 홍현구, 선수단 후원회장 신민호를 중심으로 8개의 경기종목에 6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참가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육상에서 미주체전 모든 선수 중에서 첫 금메달을 James Roh 선수가 800m에서 획득하였으며 1,500m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하였다. 10Km 단축마라톤 시니어부에서는 정성수 축구협회장이 출전하여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동호 실리콘밸리 펜싱협회장과 강민정선수가 참가한 펜싱팀은 17년 전에 은퇴한 전 국가대표 이동호선수가 에페, 플뢰레와 사브르 전 종목에 출전하여 현역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고군분투하여 에페 금메달, 플뢰레 은메달, 사브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에페 경기에서는 17세 현역선수에게 10-2로 끌려 가면서 다 진 경기를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여 14대 15로 역전 우승하였으며 상대 선수는 망연자실하여 5분간 경기장 바닥에 주저 앉아 있었다.
강민정선수는 달라스지역 선수들 텃세에도 불구하고 에페에서 은메달, 플뢰레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김민중 미주체전 수영협회장을 비롯하여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한 수영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탁예린선수는 자유형 50/100, 배영 100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우승하여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탁영우선수(배영100/평영100/혼영100)는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고 최승준선수는 접영 100에서 금메달과 접영 200에서 은메달을 땄다.
김민중 수영협회장과 케빈 함, 조나단 리, 최승준선수들이 합작한 계영과 혼계영에서 4개의 은메달, 조나단 리(남자평영 200) 선수는 동메달, 김민중(자유형 50) 협회장은 은메달을 쓸어 담았다.

US 주니어 오픈 여자 품새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던 Rachael Bae 선수는 동메달을, Ryan Bae 선수도 겨루기와 품새에서 동메달 2개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씨름에서는 안상석 실리콘밸리 체육회장과 정명렬 수석부회장, 최경수 총감독, 이상원 선수단 주무가 참가하여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으며 안상석 회장은 씨름 전경기에서 심판으로 활동하였다.

샌프란시코 공항에서 새벽 1시 비행기를 타고 새벽 5시에 도착하여 바로 경기에 임했던 최소영 감독이 이끌었던 검도는 최영수, 신혜수, Issac 윤, 이병준선수와 함께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거두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최소영 은메달, 신혜수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주니어 단체전(윤이삭/신혜수/이병준)은 은메달, 여자단체전(최소영/최영수)은 동메달을 땄다.

김경섭 실리콘밸리 테니스협회장과 구자옥, 김범환, 폴 최, 안세영, 소피아 김 선수가 출전한 테니스 경기에서는 남자복식(구자옥, 폴최) 은메달, 여자복식(안세영/소피아김) 동메달을 땄으나 단체전 예선에서 6전승을 거두었음에도 결승 조 추첨 불운으로 단체전 메달획득에는 실패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실리콘밸리 축구협회 정성수 회장과 이종면 미주체전 축구감독, 서양수 명예단장이 정성을 들였던 축구 OB(50세 이상) 경기에서는 예선에서 홈팀인 달라스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캔사스를 2대1를 꺽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강력한 팀윅을 자랑하는 시애틀팀과 박빙의 경기 속에 연장전까지 갔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국은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윤희성선수의 선방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백도를 웃도는 무더운 달라스 축구경기장에서 단체전 경기인 축구 우승으로 개인 금메달 18개가 추가되는 기쁨을 맛보았으며 정성수 축구협회장을 헹가래 치면서 승리를 만끽했다.

전국체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참가인원 점수와 경기 종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채점한 결과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개최지 달라스가 현재 종합 1위이며 다른 지역 순위는 정확한 점수를 산정 중이다.
실리콘밸리 체육회는 금메달 27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0개로 총 53개의 메달을 확보하여 29개 참가팀 중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상위권 순위이다.

한편 오는 23일(금요일) 오후 6시 산장식당 대연회실에서 '미주체전 실리콘밸리 선수단 해단식'은 경기참가 선수와 임원, 학부모, 실리콘밸리 지역 단체장들과 체전후원인들을 모시고 할 예정이며 실리콘밸리지역 분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해단식에서는 임원과 선수단 전원에게 감사패를 증정 할 예정이며 특히 학생 선수들에게는 재미 대한 체육회 (회장 안경호) Outstanding Award를 수여한다.
해단식 뷔페식사와 와인 및 음료는 실리콘밸리체육회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참가 및 문의는 정명렬 준비위원장(408 482-8949)에게 하면 된다.


  • 제19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 실리콘밸리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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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 실리콘밸리 선수단, 육상 10키로 단축마라톤 은메달 정성수 축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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