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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이스트베이 한인회의 재탄생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4월 8일 오전 오클랜드에 위치한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관에서는 지역한인들을 대상으로 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 설립에 관련한 공청회가 열렸다.
재건 추진위원인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 김옥련 회장은 "이스트베이 한인인구가 4만명이 넘는 현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표성을 갖기위해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꼭 필요하다"며 "한인타운 건립과 한인커뮤니티 위상을 찾기 위해서라도 한인회가 결성되어 한인들의 힘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무슨 감투욕심으로 단체를 설립한다는 오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순수한 취지로 한인사회의 대표성을 갖기위한 재건 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이웅 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한인회의 대상지역, 인근 한인회와의 관계 등에 관한 질문과 대답이 이어졌다.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가 한인회 재건을 추진하고 있다는 여론에 관해서, 송이웅 위원은 "젊은층이 나서지 않기에 노인회원들이 바탕을 마련하는 것일 뿐 실무적인 운영진이 나온다면 추진위원들은 2선으로 빠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유근배 추진위원은 "주류사회 펀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역한인회의 필요성은 간절하다"고 피력했고, 최대연 추진위원은 "지역카운티별로 한인회가 설립되는 것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향후로도 다른지역에 한인회가 설립된다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트베이 한인회 건립의 법적자문을 맡은 정 흠 변호사는 "정치적인 단체가 아니라 봉사단체로 설립되어 지역한인들을 돕는 실무단체로 거듭나려고 하니 동포들의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4월 8일 오전 오클랜드에 위치한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관에서는 지역한인들을 대상으로 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 설립에 관련한 공청회가 열렸다.
재건 추진위원인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 김옥련 회장은 "이스트베이 한인인구가 4만명이 넘는 현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표성을 갖기위해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꼭 필요하다"며 "한인타운 건립과 한인커뮤니티 위상을 찾기 위해서라도 한인회가 결성되어 한인들의 힘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무슨 감투욕심으로 단체를 설립한다는 오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순수한 취지로 한인사회의 대표성을 갖기위한 재건 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이웅 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한인회의 대상지역, 인근 한인회와의 관계 등에 관한 질문과 대답이 이어졌다.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가 한인회 재건을 추진하고 있다는 여론에 관해서, 송이웅 위원은 "젊은층이 나서지 않기에 노인회원들이 바탕을 마련하는 것일 뿐 실무적인 운영진이 나온다면 추진위원들은 2선으로 빠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유근배 추진위원은 "주류사회 펀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역한인회의 필요성은 간절하다"고 피력했고, 최대연 추진위원은 "지역카운티별로 한인회가 설립되는 것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향후로도 다른지역에 한인회가 설립된다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트베이 한인회 건립의 법적자문을 맡은 정 흠 변호사는 "정치적인 단체가 아니라 봉사단체로 설립되어 지역한인들을 돕는 실무단체로 거듭나려고 하니 동포들의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