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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 브라운 주지사, 가뭄 해제 공식적으로 발표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오늘(7일) 캘리포니아 가뭄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주지사는 "3년전 극심한 가뭄으로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절수할 것을 강제한 모든 규정과 비상사태 명령을 철회한다"면서 "이번 가뭄의 긴급 상황은 끝났지만, 다음 가뭄을 대비하여 물을 낭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주정부는 주민들은 보도 또는 차도 아래로 물이 흐르지 않도록 하고, 비가 내린 후 48시간 이내에 정원에 물을 주지 말 것, 식당에서 고객 요청이 없을경우는 물을 공급하지 않는 등 물을 절약하는 몇 가지 금지 조치는 계속 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뭄 비상사태를 위해 수자원국이 운영했던, 모든 도시의 물 사용량을 수시 점검, 보고하는 시스템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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