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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 18기 평통 지원자 미달, 명단공개 안하는 이유는?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원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정원이 1명 늘어난 88명으로 배정 받았으나, 지난 31일 마감시간까지 73명이 지원해 정원에 미달됐다.

이같이 지원이 줄어든 이유로는 일부 평통위원들의 자질문제로 지역사회에서 보는 평통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은 것과 신원조회 강화 등 신청자격 요건이 강화된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통일을 위해 지역사회를 대표하여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의 명단이 비공개로 운영되는 것도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총영사관은 추가모집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현재 접수된 73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심의를 해서 추천할 예정이다.

18기 자문위원 추천위원회는 신재현 총영사, 정승덕 평통회장등 5~7명으로 구성된다. 심사 기준은 차세대 한인 리더와 여성 리더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올바른 통일관을 지니고 통일역량을 갖춘 자, 한국과 주류사회 간 민간 외교 가능한 인사와 통일관련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17일까지 후보자를 확정하고 이 명단을 본국의 평통 사무처에 보고한다.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는 유력후보로는 정승덕 현 회장과 권욱순 전 SF한인회장을 포함해 3~4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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