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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3 ] 스포츠로 통일의지와 통일공감대 형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지역협의회(회장 정승덕)은 지난 4일 댈리시티 클래식 볼링장에서 스포츠를 통해 평통자문위원, 주류사회인, 지역동포들이 통일 공감대를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참가한 선수60여명과 400여명이 넘는 공간에서 통일에 대한 의지와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를 전개하며 ‘제2회 SF민주평통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정승덕 회장은 실내에서 하는 통일강연회보다도 스포츠 장소에서 화기애애한 가운데 통일 공감대 형성을 볼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가 많은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하면서 SF민주평통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과 볼링대회를 통해 한인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통일의식을 고취시켜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이어 “대회를 함께 주관해 주신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박양규 회장과 볼링협회 조현진 회장, 이형순 전 샌프란시스코체육회장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는 남자 챔피언조와 일반부, 여자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이 됐으며 챔피언조에서는 강승현씨가, 남자 일반부에서는 알렉스 김씨, 여자 일반부에서는 조미해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진행 중에는 다양한 상품이 추첨을 통해 게임 중간에 중간에 증정됐으며, 참가자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던 아시아나항공 제공 한국 왕복항공권은 최문규씨가 당첨돼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남자 챔피언조 1등 강승현, 2등 이윤상, 3등 박성범 ▶남자 일반부 1등 알렉스 김, 2등 배영진, 3등 문순찬 ▶여자 일반부 1등 조미해, 2등 이승하, 3등 크리스 안 ▶아차상 황왕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지역협의회, 스포츠로 통일의지와 통일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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