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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단장 정지선)의 제27회 정기 연주회가 10월 29일, 30일 양일간 산호세와 캐스트로밸리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산타클라라 유니버시티 미션교회(29일)와 캐스트로밸리 아트센터(30일)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50여명의 단원들과 관현악오케스트라가 조영빈 지휘자와 함께 오페라코러스, 성가곡, 민요 등을 다채롭게 연주해 연인원 900여 관객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중 ‘집시의 합창’으로 시작된 1부 순서는 비제의 칼멘 중 ‘투우사의 노래’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중 ‘Genug Damit, Genug’ 베르디의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이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웅장하게 연주됐다.
2부에서는 성가곡 '주를 사랑하는 아이'(배권수 곡), '세상을 사는 지혜'(이율구 곡),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김미선 곡)와, 뱃노래, 경복궁타령 등의 흥겨운 민요까지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의 환호와 앵콜요청에 매스터코랄은 7080 가요메들리와 주기도문을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금유경씨(산타클라라 거주)는 "가을밤을 클래식의 정교함과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한 멋진 공연이었다"며 공연 관람소감을 밝혔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산타클라라 유니버시티 미션교회(29일)와 캐스트로밸리 아트센터(30일)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50여명의 단원들과 관현악오케스트라가 조영빈 지휘자와 함께 오페라코러스, 성가곡, 민요 등을 다채롭게 연주해 연인원 900여 관객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중 ‘집시의 합창’으로 시작된 1부 순서는 비제의 칼멘 중 ‘투우사의 노래’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중 ‘Genug Damit, Genug’ 베르디의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이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웅장하게 연주됐다.
2부에서는 성가곡 '주를 사랑하는 아이'(배권수 곡), '세상을 사는 지혜'(이율구 곡),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김미선 곡)와, 뱃노래, 경복궁타령 등의 흥겨운 민요까지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의 환호와 앵콜요청에 매스터코랄은 7080 가요메들리와 주기도문을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금유경씨(산타클라라 거주)는 "가을밤을 클래식의 정교함과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한 멋진 공연이었다"며 공연 관람소감을 밝혔다.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