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락 밴드의 첫 공연, 수준높은 음악 선보여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하나 락 밴드의 첫 기획 공연 '2016 가을 데이트'가 지난 8일 캠블소극장에서 50여명의 음악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내믹한 리드기타 연주, 호소력있는 보컬, 가슴을 울리는 밴드가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로 참석한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범사씨는 "한국에서 음악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분들이 '다시 한 번 같이 해보자'며 의기 투합하는 것으로 시작 되었다"면서 "저희를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무대, 좋은 음악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약속', '물보라', '기다리겠소', '호텔 캘리포니아', '딜라일라', '블랙 매직워먼'등 발라드와 락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한 '가을 데이트' 무대는 깊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서용석씨의 '호텔 캘리포니아' 기타 연주 테크닉에 참석자들은 열렬한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참석한 써니박씨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 생각해 아내와 함께 참석했는데 예전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돌아간 느낌이었고 무척 좋았다" 며 "이런 라이브 무대를 마련해준 하나 락 밴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하나 락 밴드는 밴드리더에 서용석, 베이스 조현재, 드럼 노지영, 키보드 박미리, 키보드 배광원, 퍼커션 및 보컬 윤범사, 음향 무대감독 및 보컬 김승철, 보컬 한정순, B. Jung, 조명감독 공지하, 영상감독 에디 루(Eddy Lu)가 참여하고 최경수씨가 후원회장을 맞고있다.

다음 공연은 아래와 같다.

'하나 락 밴드 - 가을 데이트'

날짜 :10월 29일 (토)
시간: 오후 7시
장소 : 330 Reservation Rd. Marina,CA 93933 (낙원갈비)

바다가 있는 몬트레이 레스토랑에서 하나 락 밴드의 환상적인 음악과 식사 그리고 댄스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