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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에 열린 제24회 한국의 날 민속축제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안산시립국악단이 주류사회 인사들을 초청하여 갈라콘서트를 가졌다.
18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헙스트극장 그린룸에서 '아침의 나라에서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열린 갈라콘서트는 200여명이 초청되어 국악의 향기를 맘껏 발산하는 무대였다.
국악기들이 양악기와 조화를 이루며 ‘남도아리랑’을 시작으로 서정적인 곡 ‘시크릿가든’을, 김보성 박정미 명창은 ‘몽금포 가는길’,‘난감하네’등을 연주했고, 관객들의 앵콜요청으로 흘러간 팝송 ‘샌프란시스코’를 연주하자 관객들은 손뼉을 치며 따라부르기도 했다.
창단 20년이 된 안산시립국악단은 본국내 국악연주부문 최고의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고 임상규 상임지휘자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국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날 토마스 김 한인회장은 "한국의 날 민속축제의 격을 높여준 안산시립국악단과 제종길 안산시장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감사장을 임상규 지휘자와 제종길 시장에게 전달했고, 제종길 시장은 한국에서 제작한 수제액자를 샌프란시스코시와 SF한인회에 기증했다.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가 끝난후에는 재즈밴드인 'Abe Train'의 연주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국악단 단원들과 담소와 기념촬영을 하면서 정겨운 시간도 가졌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18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헙스트극장 그린룸에서 '아침의 나라에서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열린 갈라콘서트는 200여명이 초청되어 국악의 향기를 맘껏 발산하는 무대였다.
국악기들이 양악기와 조화를 이루며 ‘남도아리랑’을 시작으로 서정적인 곡 ‘시크릿가든’을, 김보성 박정미 명창은 ‘몽금포 가는길’,‘난감하네’등을 연주했고, 관객들의 앵콜요청으로 흘러간 팝송 ‘샌프란시스코’를 연주하자 관객들은 손뼉을 치며 따라부르기도 했다.
창단 20년이 된 안산시립국악단은 본국내 국악연주부문 최고의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고 임상규 상임지휘자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국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날 토마스 김 한인회장은 "한국의 날 민속축제의 격을 높여준 안산시립국악단과 제종길 안산시장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감사장을 임상규 지휘자와 제종길 시장에게 전달했고, 제종길 시장은 한국에서 제작한 수제액자를 샌프란시스코시와 SF한인회에 기증했다.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가 끝난후에는 재즈밴드인 'Abe Train'의 연주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국악단 단원들과 담소와 기념촬영을 하면서 정겨운 시간도 가졌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