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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o 2016, 대한민국 8위 금9 은3 동8
박인비가 '골든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1900년 파리 올림픽 이후 116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여자골프 경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최종합계 16언더파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다가 올림픽 금메달을 보태서 '골든'커리어 그랜드슬래머가 되었다. 또한 대한민국에 9번 째 금메달을 선사하면서 종합순위 8위로 뛰어 오르게 하였다.
리디아 고는 17번 홀 까지 펑산산과 10언더파로 동타를 이루었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펑산산은 동메달이다.
오혜리(춘천시청)가 한국선수단에 8번 째 금메달을 안겼다. 태권도 여자 67kg급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니아레에 13-12로 이겼다.
한국태권도가 리우올림픽에서 출전한 4명의 선수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면서 맹활약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소희가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에서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7대6으로 꺾고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4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었으며 결국 올림픽 무대까지 제패하였다.
김태훈(22·동아대)이 동메달로 한국 태권도 대표팀에 올림픽 첫 메달을 안겼다.
남자 -58kg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의 나바로 발레스를 7대5로 꺾었다. 16강전에서 패배해서 상실감이 있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세계랭킹 2위 이대훈선수는 -68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벨기에의 세계랭킹 1위 자우드 아샵선수를 11대 7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중국의 탕유안팅-유양조를 2대0으로 완파하고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유일한 배드민턴 메달이다.
손연재는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첫날 개인종합 예선에서 볼-후프-리본-곤봉 4종목 합계 71.956을 기록하면서 예선 5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손연재의 개인종합 결선은 20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한다.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인 5명이나 출전했는데
남자부에선 58kg급 김태훈(동아대)과 68kg급 이대훈(한국가스공사), 80kg 초과급에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이 여자부에선 49kg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67kg급 오혜리(한국가스공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땄으며 차동민의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남자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의 김현우(28·삼성생명)는 16강전 러시아의 로만 블라소프와의 경기에서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5대 7로 패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시아의 로만 블라소프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레코로만형 66kg 류현수는 4강 행이 좌절되면서 패자부활전에서도 패배하였다.
올림픽 축구대표 신태용호는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경기내용에도 불구하고 1대 0으로 분패하였다.
한편 4강에 진출한 온두라스는 브라질에 침대축구에 이은 거친플레이를 펼쳤으나 6대0으로 완패하였다.
결승전은 브라질과 독일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구본찬(현대제철, 세계랭킹 2위)이 남자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프랑스의 장 샤를 벨레동(세계랭킹 4위)을 세트포인트 7대 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을 제패하여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양궁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전 종목 석권의 금자탑을 이루었다.
김종현은 남자 50m 소총 복사 결선에서 합계 208.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여자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장혜진이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혜진은 16강에서 북한의 강은주를 6-2로 꺽은데 이어 4강에서는 올림픽 2연패를 노린 팀동료 기보배를 7-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독일의 리사 운르흐를 세트포인트 6-2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 하면서 한국 선수단에 5번 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아울러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2관왕에 등극하였다.
한편 기보배는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개인종목 3연패의 위업을 '사격의 신' 진종오가 달성했다.
세계 사격 역사상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개인종목 3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남자 펜싱 에페 박상영(21·한국체대, 세계랭킹 21위)은 한국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에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게자 임레(헝가리, 세계랭킹 3위)와 결승전에서 1라운드를 6대 8로 뒤진 채 마무리 했고 2라운드에서는 9대 13 으로, 3라운드에서는 9대 14 까지 몰렸으나 5연속 플레시가 기적처럼 성공하며 15대 14로 임레선수를 제압하면서 한국 펜싱 역사상 첫 에페 금메달을 품었다.
양궁 남자단체 결승에서 한국선수들은 미국을 3세트 6-0(60-57, 58-57, 59-56)으로 완파하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1, 2, 3위인 김우진(25세 청주시청), 구본찬(24세 현대제철), 이승윤(22세 코오롱)은 8년 만에 금빛 활시위를 당기면서 한국선수단에 첫금메달을 안겨 주었다.
여자 양궁은 서울 올림픽부터 올림픽 8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한국은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가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5-1(58-49, 55-51, 51-51)로 가볍게 물리치고 한국선수단에 두번 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주부역사' 윤진희는 여자역도 53kg급에서 인상 88kg, 용상 111kg, 합계 199kg으로 3위를 차지해 행운의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기대했던 한국유도는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노골드'로 2016 리우올림픽을 마감했다.
탁구는 노메달로 전체 경기 일정을 마쳤으나 유승민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실리콘밸리 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