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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4 ] 조수아 주군 실종 25일만에 숨진채 발견

조수아 주 (Joshua Joo, 주 찬양, 15세)군이 세크라멘토 인근 카메론 공원에서 실종 25일만에 숨진 채 발견됬다.

사건 발생직후 부터 25일동안 카운티경찰과 많은 발룬티어들이 조수아군을 찾으려 최선을 다해왔지만, 안타깝게도 6월 23일(목) 오전 11시에 엘도라도 카운티 경찰이 그의 시신이 발견됬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수아군이 플레이서빌 인근의 협곡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수심이 깊고 물살이 거세 수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아군은 폰더로사 고등학교 9학년에 재학중이었으며, 그의 학교 생물교사 앤드리아 소여는 "9년간 교직에 몸담고 있는데, 조수아 처럼 열정과 남을 위한 희생정신을 가진 학생은 처음이였다"고 전했다.

조수아군은 학교와 집에서 농축산업을 공부해오고 있으며, 집 뒷마당에서 닭을 키워 계란을 팔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의 스패니시 교사, 제니퍼 콜맨은 조수아는 열정넘쳐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따르는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폰더로사 고등학교의 토요일 FFA 프로그램은 엘 도라도 카운티 패어에서, 평소 조수아가 마켓쇼에 출전시키고싶어 돼지를 키우기 원했던 마음이 있었기에 조수아 주를 기리기 위해 돼지를 명예판매해 기증하기로 했다.

조수아 주의 가족은 최근 조수아가 2016-2017년 재무부장으로 선정되어, 재무부장의 직책이 곱게 자수놓여진 그의 FFA 재킷을 전시하도록 제공했고, 학교에서는 그의 직책은 그를 기리기 위해 어느 학생도 선정하지 않고 공석으로 남겨놓을것이라고 앤드리아 소여 교사가 밝혔다.

조수아 주의 누나, 그레이스 주에 따르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서 매일 가족과 접촉하면서, 다이빙팀과 헬리콥터들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수색작업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끊임없는 자원봉사등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레이스 주는 그녀의 가족이 이 지역에 이사온지 2년 밖에 안됬는데, 조수아가 학교와 FFA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그리고 지역사회원들이 그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기도해주고, 곁에서 그녀의 가족들을 지켜주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역 세리프국은 공개 보도를 통해 조수아주 군의 가족에게 심심한조의를 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존중해 줄것을 요청했다.

조수아 주 군은 부친 주후성씨의 1남 1녀 중 둘째이다

조수아 주 군이 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기원하며, 이루 말 할 수 없는 상실감에 싸여있을 가족들에게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

SFKorean.com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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