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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3 ] 신재현 총영사, 살리나스에서 평화의 사도 메달수여

신재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Sam Farr 미 연방하원의원(민주, 12선, 캘리포니아 20구) 주최로 2016.6.2.(목) 10:00-12:00간 살리나스시 Hartnell College에서 개최된 한국전참전용사에 대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서 153명의 한국전참전용사들에게 Farr 의원과 함께 우리 정부가 제작한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신 총영사는 66년전 한국전쟁시 우리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주었던 미군 참전용사들의 기여와 헌신ㆍ희생에 경의와 감사의 뜻을 표명하였습니다.

아울러 신 총영사는 대한민국이 지난 60여년간 한국전쟁의 잿더미로부터 활기찬 민주주의 국가이자 경제대국으로 성장, 발전하였으며, 이제 신장된 국력과 국제적 지위를 바탕으로 소중한 동맹국인 미국과 함께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께서 양국간 동맹을 범세계적 문제해결을 위해 공조하는‘글로벌파트너’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하고 관련 협력을 추진중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한편, 신총영사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기초가 된 한ㆍ미동맹과 현재 추진중인 양국 동반자 관계가 앞으로 더욱 심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과 가족 등 많은 미국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습니다.

Farr 의원과 많은 미군참전 용사들은 미국이 과거 지원했던 많은 국가들중 한국정부와 국민만이 유일하게 미국과 참전용사들의 기여를 평가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명하면서, 한ㆍ미동맹이 더욱 강화, 발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 살리나스시 Hartnell College에서 개최된 한국전참전용사에 대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에서 연설하는 신재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 한국전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걸어주는 신재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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