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시의회, 강제 절수 법안 6월까지 연장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산호세 시의회는 3월 31일에 만료되는 30퍼센트 물 사용량 감축 시행령을 6월말까지 연장했다.

캘리포니아 주는 오는 5월에 저수지의 수량을 확인한 후 강제 절수 시행령을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산호세 주민은 6월 말까지 물 절약을 계속해야 한다.

샘 리카도 산호세 시장은 "주정부가 물 사용량 감축 시행령을 해제하지만 물 절약 캠페인은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5년간 지속된 가뭄이 해갈 됬다고 확인될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고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산호세시는 30퍼센트 물절약을 위해 이웃과 물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물사용량이 적은 정원으로 잔디를 대체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산호세는 1주일에 2번 정원에 물을 줄 수 있으며 스파나 수영장에 물공급을 제한하며 세차시 호스사용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