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10일부터 월요일까지 3차례 폭우예상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베이지역에 최소 3개의 비구름이 이동중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번 비구름은 10일(목)부터 14(월)일까지 노스지역에 최대 8인치 사우스지역에 3인치의 폭우를 동반하며 샌프란시스코 3.05인치, 산호세 1.72인치, 산타로사에 6.72인치의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불안정해진 토양으로 산사태가 우려되고 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침수사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이 일부지역은 10일 부터 14일까지 홍수주위보가 발령되었다.

기상청는 "계속된 폭우가 가뭄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지난 4년간의 가뭄을 완전히 해갈하진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지역에 식수를 공급하는 해치해치 저수지는 49%에서 현재 53%로 저수량이 많이 상승해 가뭄해소에 다소 도움이 되었으나 예년의 78%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