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에서 북한을 옹호하는 중국 규탄 시위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강행을 규탄하고 북한을 옹호하는 중국을 규탄하는 시위가 2월12일 낮 샌프란시스코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있었다.

이날 규탄 시위에는 6.25 참전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회장 민기식), 재향군인회 미서북부지회(지회장 김완식), 상항한미노인회(회장 김관희),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박연숙), 북가주 6.25참전국가 유공자회(회장 유재정), 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 EB 한미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 북가주월남참전전우회 EB지회(회장 낭화식), 실리콘밸리 흥사단(회장 이근안) 등 회원 약100명이 참가했다.

이날 규탄시위에서 참가자들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위배하고 1월초 4차 핵실험에 이어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것은 온 민족의 염우너인 평화통일 노력을 외면하고 한반도를 위시한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으므로 북가주 20만 동포의 뜻을 모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자리에서는

1. 김정은 정권은 3대 독재 유지와 한반도 적화통일을 위한 핵 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인권 개선과 개혁개방 조치를 취하라.
2. UN 안보리는 북한이 더 이상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지 목하도록 강력하고 포괄적인 북한 제재 결의안을 조기에 마련하라.
3. 중국은 더 이상 김정은 정권을 옹호하지 말고 UN 안보리 제재안에 동참하고, 석유지원 중단, 불법거래 차단 등 제재를 철저히 이행하라.
4. 미국은 대북 불법거래 제3세계 기업과 개인도 처럽할 수 있는 강력한 북한 제재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라.
5. 대한민국은 김정은이 핵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5.24 제재 조치를 유지하면서 철통같은 대비태세로 어떠한 도발도 강력 응징하라.
6. 우리는 개성공단 가동중단, THAAD 및 전술핵 재배치 등 북핵 저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환영하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효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