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실리콘벨리 최고도 성장, 2016년은?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2015년 실리콘벨리는 고도 성장을 이뤘다. 지난 10일 발표한 '실리콘벨리 경제 동행'에 따르면 실업률 4.3%, 가구당 소득은 $122,000 로 미국 전체 평균인 $63,000의 두배였고 캘리포니아 평균인 $73,000보다 40%가 높았다.

베이지역에 미국 전체 투자자금의 41.6%가 집중되고, 이 지역의 글로벌 기업인 애플, 구글등의 순익이 증가하면서 지역 경기는 닷컴 버블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010년에 20% 이상 되었던 사무실 공실률은 7.3%로 낮아졌으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4년간 부동산 가격은 가파른 상승을 계속해 지난해 베이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830,000을 기록했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4분기부터 베이지역 성장률이 하락했다. 2016년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증권시장이 불안정하고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베이지역에 대한 전망은 아직 유동적이다.

경제전문가 행콕은 "4분기 경제 침체가 향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그러나 경기가 침체된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