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뇨 감소추세, 영향력은 4월까지 지속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미 연방 기상청은 지난 연말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베이지역 강우량은 평균 이하라고 밝혔다. 수 차례에 걸쳐 비가 내렸지만 폭우를 동반한 경우가 없어 강우량은 미미한 수준으로 4년째 극심한 가뭄을 겪고있는 캘리포니아를 적셔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미 연방 기상청은 향후 2주간 내리는 비로 캘리포니아는 평균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이지만, 이번 우기시즌의 강우량의 예측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몬트레이 국립 기상청에서는 이번 엘리뇨를 발생시킨 해양 온난화 현상이 지난 12월을 기점으로 바다 표면기온이 냉각되면서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지만, 캘리포니아는 4월 까지 엘리뇨의 영향권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