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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회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회장 취임식 성황
연임 통해 2년 더 봉사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VSCA) 김영희(Yolanda Kim) 회장 취임식이 지난주 9일 오스비 데이비스 발레호 시장, 시의원,자매도시 후원자들 등 1백여 명이 시 JFK 도서관 죠셉룸에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새해를 맞이 하여 열린 시 첫 행사이며 김영희 회장 연임 취임식인 관계로 시 전체가 환영하는 따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발레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6개 도시와 친선, 신뢰, 존중을 바탕으로 문화교류과 글로벌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지난해 오스비 데이비스 시장 일행이 필리핀 자매도시 바기오 와 일본 아카시 방문을 통하여 친선을 더욱 돈독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무주시 친선 태권도단 45명의 방문, 한국의 날 참가, 제11회 연례 인터내셔널 디너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자매도시의 역할을 감당했다”고 덧 붙였다.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는 2016년 일본 아카시와 자매결연 50주년 및 필리핀 바기오 시와 45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한국 진천시를 방문해 친선관계와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오스비 데이비스 발레호 시장은 “자매도시 연합회가 김영회 회장 2년 더 수고를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자매도시연합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해서 발레호시의 문화교류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례 미팅과 봉사자 시상식에서 그 동안 자매도시 발전에 공이 큰 펠튼 스튜어트 전 회장 등 다수 임원들에게 상이 수여 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봉사자는 “지난 수년 동안 자매도시위원회가 상당히 저조했는데 김영회 회장이 2년전 취임하면서 활성화 되고 임원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있다”며 “올해부터 시에서도 처음으로 예산을 책정해 자매도시연합회가 발레호시의 문화교류 및 글로벌 단체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룡 해룡관 총재 부부, 권욱순 전 샌프란시스코 회장, 김은숙 샌프란시스코 이사 등이 참석해 김영희 회장 연임(임기 2년)을 축하했다.
발레호시 자매도시 연합회(VSCA)는 일본 아카시, 필리핀 바기오, 노르웨이 트론하임, 이태리 라 스페지아, 탄자니아 방가모요, 한국 진천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윌리엄 김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이사장이 진천시 자매도시위원장을 맡고 있다.
문의:(707)342-6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