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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3 ] 샌프란시스코, 10 경찰 흑인 총격사살

12월 2일(수) 오후 5시경 샌프란시스코시 베이뷰지역에서 다수의 경찰이 무장 흑인을 향해 십여발의 총격을 가해 흑인이 사살됬다. 이 사건을 목격한 지역주민은 마치 사형집행같은 충격적인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오후 4시 35분 목격자의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영상에는 샌프란시스코 길만(Gilman) 애비뉴 근처의 써드(Third) 스트릿상의 보행자 도로에서 다수의 경찰이 한 사람을 에워싸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했고, 경찰이 총격을 시작한후 거리의 사람들은 모두 소리를 질렀고, 비디오의 촛점이 흔들렸으며, 십여발의 총격장면은 소리만 들렸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의하면, 경찰의 총격이 시작되기 45분여 전에, 어깨에 칼을 맞은 한 사람이 경찰소로 들어왔고 범인의 인상착의를 말해주며 범인이 근방에 있다고 말했다. 이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것으로 전해진다. 칼에 맞은 피해자는 르 콘테(Le Conte) 애비뉴와 써드(Third) 스트릿 근방에서 칼에 찔렸는데 총격 사건에서 6 블럭 떨어진 곳이었고, 경찰은 범인 수색을 시작했고 용의자를 발견했다.

경찰 서장 그레고리 숴(Gregory Shur)는 경찰들이 처음에 치명적이지 않은 콩알탄을 그에게 발사했고 그의 앞쪽에도 발사했으며, 보도를 걸어 가고 있는 용의자의 앞길을 한 경찰이 막아서자 용의자는 칼을 들고 그 경찰쪽으로 계속 이동했고 이에 5명의 경찰이 총격을 시작해 그를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나중에 숴 서장은 영상을 보니, 경찰에게 다가서는 용의자의 손에 칼이나 무기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경찰은 쓰러진 용의자에게 응급처치를 했고, 파라메딕이 도착했지만,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지난달에는 한 남성이 샌프란시스코 미션 지역에 위치한 세인트 루크(St Luke) 병원의 건축현장 위로 올라가서 병원과 보행자를 향해 샷건을 겨눴었고, 샌프란 시스코 경찰에 의해 용의자는 사살됬었다.

10월에는 한 남성이 한 건축 현장에서 사우스 오브 마켓(South of Market) 스트릿으로 병들을 계속 던졌고, 경찰에 의해 사살됬었다.

* 사건관련 영상 (충격적인 장면이므로 노약자 및 임산부 주의 요함)



제이 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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