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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시청에서도 독도 플레시 몹.
구글에서 사라진 독도의 이름을 되찾기 위한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플레시 몹' 행사가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산호세 시청앞 광장에서도 24일 오후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가 주도한 이날 행사는 UC버클리 학생들과 자발적인 산호세지역 한인 등 50여명이 동일한 율동으로 '독도는 우리땅'임을 알렸다. 양은숙 무용단(구 춤누리 무용단)단원 10여명도 함께 북을 치며 박자를 맞췄고, 실리콘밸리 체육회(회장 안상석) 회원들은 대형 태극기를 동원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실리콘밸리 노인봉사회(회장 박연숙) 회원들도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아리랑'을 함께 합창했다.
신민호 SV한인회장은 "구글맵 서비스에 3년간이나 독도의 이름이 잘못 표기되어 있는데도 이를 수정하지 않는 구글측과 주류사회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족단위로도 독도 플레시 몹 행사에 참여한 젊은 한인들과 학생들은, 독도의 이름을 찾기 위한 퍼포먼스에 참여했다는 긍지와 신선한 체험 때문인지 시종 즐거운 표정으로 율동에 동참했다.
하지만 토요일 오후시간인 관계로 시청 직원들이나 오가는 시민들이 많지 않아, 많은 시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한 기획의도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구글에서 사라진 독도의 이름을 되찾기 위한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플레시 몹' 행사가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산호세 시청앞 광장에서도 24일 오후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가 주도한 이날 행사는 UC버클리 학생들과 자발적인 산호세지역 한인 등 50여명이 동일한 율동으로 '독도는 우리땅'임을 알렸다. 양은숙 무용단(구 춤누리 무용단)단원 10여명도 함께 북을 치며 박자를 맞췄고, 실리콘밸리 체육회(회장 안상석) 회원들은 대형 태극기를 동원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실리콘밸리 노인봉사회(회장 박연숙) 회원들도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아리랑'을 함께 합창했다.
신민호 SV한인회장은 "구글맵 서비스에 3년간이나 독도의 이름이 잘못 표기되어 있는데도 이를 수정하지 않는 구글측과 주류사회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족단위로도 독도 플레시 몹 행사에 참여한 젊은 한인들과 학생들은, 독도의 이름을 찾기 위한 퍼포먼스에 참여했다는 긍지와 신선한 체험 때문인지 시종 즐거운 표정으로 율동에 동참했다.
하지만 토요일 오후시간인 관계로 시청 직원들이나 오가는 시민들이 많지 않아, 많은 시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한 기획의도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