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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차를 보러 세라몬테 다녀왔습니다.

언제든 와서 보라길래 갔더니 흑인 수퍼바이저로 보이는 사람이 어떻게 왔냐길래

차보러 왔다니까 어포인먼트 없이 왜 왔냐길래 언제든 오라고해서 왔다고 하길래

그러냐면서 40분넘게 나가서 차보며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거기까진 좋았습니다만 왕인지 왱인지 짱개놈딜러 한놈이 밥먹고 어슬렁거리며

오길래 인사하고 차를 타보기로하고 시승식을 마쳤습니다.

본격적으로 가격에 대해 물어보기위해 오피스에 들어갔는데 처음부터 말투가 안좋은

것이 마치 한국인 유학생이 새차를 사러 왔냐는 식으로 따지듯묻기에 그냥

차를 잘모르고 중고차는 수리비가 더 나올것 같아서 파이낸스로 하려한다고 말했더니

그럼 지금 차를 내어줄테니 돈내라고 하더군요.

어느누가 만오천불이 넘는차를 한번에 시승해보고 사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오늘은 그냥 보러왔고 일단 내돈반,부모님도움반해서 파이낸스해서 부모님께

일단 말씀드리고 주말이나 사러온다고 했더니 와이낫?하며 픽웃더군요.

처음만남부터 주행내내 틱틱거리더니 그럼 그자리에서 한국부모님께 전화당장넣어서

돈을 미국으로 당장 보내라고 하는데 한국은 너도 알다시피 멀고 그쪽은 새벽시간인

데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작스레 천만원돈을 보내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했더니

또 와이낫?이랍니다..허허...그건 안되고 주말에 다시 온다고 기분이 나빠져

얘길했더니 또 하는 말이 "콜 유어 대드 라잇나우"라고 하길래 어이가 없어

땡큐한마디 던져버리고 나와버렸지요...

휴...차사기 정말 힘들더군요. 딜러쉑이덜...짱개놈이라 그런지 몰라도 다신 아시안에

게 차를 살맘이 없어져서...오는길에 도요타,vw딜러 들렸는데 백인딜러들은

얼마나 친절한지...도요타 딜러는 본인도 실은 혼다쪽이 좋다며 결정은 너가하라며

친절하게 응해주니 차는 마음에 안들어도 기분은 좋더군요.


암튼,결론은 세라몬테 혼다쪽은 절대 피하세요. 기분 더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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