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엔대회는 NHK에서 생중계해서 볼 수 있었는데요.

9회까지 0대0 손에 땀을 쥐게했는데요

10회 연장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으로

결국 2대1로 이겼습니다.

상대는 관동제1고

12시가 넘어 10회 승부치기 중 교토국제고가

2대0으로 앞선 가운데에 화면이 끊기고

NHK 12시 뉴스가 나오는 바람에

감동의 우승장면과 한국어 교가부르는 장면은

볼 수 없었지만 아마 그 장면이 중계되었다면

보는 사람들 남녀노소불문하고 모두

펑펑 울었을 겁니다.

4000개 가량의 일본 고등학교가 참가하는 고시엔 여름대회에서

최초로 우승한 한국 민단계학교인 교토국제고 학생들에게

무한한 찬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사족을 달자면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잘 나가는 오타니도

고시엔 대회에 2번인가 결승토너먼트에 나갔으나

2번 다 1차전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하네요.

고시엔대회 우승은 그만큼 하늘의 별따기인 것이죠.

전교생이 160명밖에 안 된다는 교토국제고 학생들

정말 잘 했어요!!!

https://youtu.be/G4dua9-4ZOc?si=bVQ0F5aiv-0DVKmM

https://youtu.be/SGydmz5b77Y?si=gNSGXguP7Zml8_p7

https://youtu.be/vo4htM9GEpc?si=SSm8JpkDW8y22H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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