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나를 추종하다시피 하는 사회 후배 넘이 하나 있었다. 이 넘이 어려서 미국을 와서 복상사가

몬 말인지 모르다가 서너 여자 만난 다음에야 어디서 그 말을 듣은거야 껴진게 빠지지 않아서

두 남녀가 병원에 실려 왔는데 남자가 이미 절명 하여 결국 그걸 잘랐서 귀후비개로 파냈다나 모라나

하는 사연이 브리티쉬 소문난 선지에 실렸다나 모라나 김정이 뒈졌다는 기사 비스므리 한 기사가

실렸다나 모라나.....각설하고 너 당나구 같은 시키야 어디서 퍼와도 타블로이드냐 한심한 석키.

이 방 분들 말 아끼는 것 보고 배워라 응..참 너른 넘 갈치기 다른 사람 가르치기 보다 힘 쪼매 든다.


근데 이 후배넘이 그 기사를 보고 나서는 식자 우환이라고 나에게 와서 나 그거 할 때마다 복상사

할까봐 시도 때도 없이 죽는다고 해결책을 달라더구나. 하다 빨개 벗고 배위에서 죽으면 가문의

수치 아니냐면서....그래서 말해 주었다 죽은 넘은 수치가 없는 것이라고. "그래도 무덤에 복상사로

죽다 쓰면 나 어떻게 해 형...얌마  누가 내 아들은 복상사 했다고 비석에 적냐.

니 에피타 내가 써줄께

"인류 번영을 위해 마지막 한 방울 까지 기부하려 애쓰던 숭고한  박북칠이 이 곳에 잠들다."

되었냐? 니가 모르나분데

복상사의 동의어로 극락사라는게 있어 임마 니가 온 곳이 천국이라면 천국으로 되돌아가 죽은 것이

되는 것이여. 최고로 명예로운 죽음이지.


처방 내리기 전에 치료 될 것을 예감 했다. 에혀 같이 못해 본 넘은 있어도 한 번만 하고 관둔 넘은

없거든. 있나?? 스님들?? 신부님들?? 당췌 믿을 수가 있어야지 내 상식 밖이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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