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북한 주체사상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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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홈페이지에 실은 방북기. 만경대 방문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
주체사상탑 방문은 인정…“만경대 소년궁전 갔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002년 방북 당시 만경대(김일성 생가)를 방문했는지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민주노동당 방북대표단이 사전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던 만경대를 방문한 사실이 <조선중앙 TV>를 통해 알려지자 11월2일 한나라당은 민주노동당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2일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평화사절단으로 방북한다고 하더니 가자마자 김일성 생가부터 방문하는 민노당의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출발 전 공개한 공식 일정에 없었던 김일성 생가 방문을 한 이유, 무엇 때문에 사실을 은폐하려 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민주노동당 방북단의 ‘김일성 생가 몰래방문과 은폐 이유’를 추궁했다.
유기준 대변인은 “국민들의 비난이 두려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또 다른 목적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당으로서 떳떳치 못한 처신을 했다고 민노당을 거듭 비난했다.
그러나 민노당의 ‘만경대 방문’을 비판한 한나라당은 민노당의 반격에 부닥쳤다. 이영순 민노당 공보부대표는 “2002년 박근혜 전 대표도 만경대를 방문했다”며 민노당의 만경대 방문을 문제삼은 한나라당의 ‘과거’를 상기시키며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했다. 한나라당은 이영순 부대표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 태도를 밝혔다.
이에 박용진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5일 “만경대 참관을 비난하던 한나라당과 박 전 대표 정도라면 ‘검토’할 것 없이 고소고발하라”며 “만경대에 다녀오지 않았다면 측근 발언을 통해 언론플레이할 것 없이 본인이 직접 다녀오지 않았다고 국민 앞에서 분명하게 발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노당 ‘박근혜 의원 홈피에 스스로 밝혀 놨다’ 증거 제시
민주노동당은 박 전 대표의 만경대 방문 증거로, 박근혜 의원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방북기를 제시했다. 박 전 대표는 방북 이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북기를 구술하였고, 연합뉴스가 보도한 만경대 방문 내용이 있는 방북기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그의 방북기에는 만경대 참관뿐 아니라 국가보안법에서 이야기하는 소위 ‘북한 고무찬양’의 내용이 가득하다”며 “또한 우리는 그가 평양의 주체사상탑과 개선문까지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그(박 전 대표)의 방북기의 북한 고무찬양과 주체사상탑 참관 등에 대해 시비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북한에 대해 이중적 태도를 보이며 국민들에게 거짓말이나 일삼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노동당의 주장에 대해 박 전 대표쪽 구상찬 공보특보는 6일 “박 전 대표가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는 절대 가지 않았다”고 민노당의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구 특보는 “박 전 대표가 만경대 김일성 생가와 차량으로 30분 이상 떨어진 만경대 소년궁전을 갔다왔을 뿐”이라고 밝혔다. 구 특보는 “박 대표는 평양 시내 밖을 벗어난 적이 없다”며 “주체사상탑은 관광코스라서 차량으로 둘러봤다”고, 주체사상탑 방문 사실을 인정했다
[이 게시물은 SFKorean님에 의해 2020-07-24 18:42:0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주체사상탑 방문은 인정…“만경대 소년궁전 갔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002년 방북 당시 만경대(김일성 생가)를 방문했는지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민주노동당 방북대표단이 사전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던 만경대를 방문한 사실이 <조선중앙 TV>를 통해 알려지자 11월2일 한나라당은 민주노동당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2일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평화사절단으로 방북한다고 하더니 가자마자 김일성 생가부터 방문하는 민노당의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출발 전 공개한 공식 일정에 없었던 김일성 생가 방문을 한 이유, 무엇 때문에 사실을 은폐하려 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민주노동당 방북단의 ‘김일성 생가 몰래방문과 은폐 이유’를 추궁했다.
유기준 대변인은 “국민들의 비난이 두려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또 다른 목적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당으로서 떳떳치 못한 처신을 했다고 민노당을 거듭 비난했다.
그러나 민노당의 ‘만경대 방문’을 비판한 한나라당은 민노당의 반격에 부닥쳤다. 이영순 민노당 공보부대표는 “2002년 박근혜 전 대표도 만경대를 방문했다”며 민노당의 만경대 방문을 문제삼은 한나라당의 ‘과거’를 상기시키며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했다. 한나라당은 이영순 부대표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 태도를 밝혔다.
이에 박용진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5일 “만경대 참관을 비난하던 한나라당과 박 전 대표 정도라면 ‘검토’할 것 없이 고소고발하라”며 “만경대에 다녀오지 않았다면 측근 발언을 통해 언론플레이할 것 없이 본인이 직접 다녀오지 않았다고 국민 앞에서 분명하게 발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노당 ‘박근혜 의원 홈피에 스스로 밝혀 놨다’ 증거 제시
민주노동당은 박 전 대표의 만경대 방문 증거로, 박근혜 의원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방북기를 제시했다. 박 전 대표는 방북 이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북기를 구술하였고, 연합뉴스가 보도한 만경대 방문 내용이 있는 방북기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그의 방북기에는 만경대 참관뿐 아니라 국가보안법에서 이야기하는 소위 ‘북한 고무찬양’의 내용이 가득하다”며 “또한 우리는 그가 평양의 주체사상탑과 개선문까지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그(박 전 대표)의 방북기의 북한 고무찬양과 주체사상탑 참관 등에 대해 시비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북한에 대해 이중적 태도를 보이며 국민들에게 거짓말이나 일삼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노동당의 주장에 대해 박 전 대표쪽 구상찬 공보특보는 6일 “박 전 대표가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는 절대 가지 않았다”고 민노당의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구 특보는 “박 전 대표가 만경대 김일성 생가와 차량으로 30분 이상 떨어진 만경대 소년궁전을 갔다왔을 뿐”이라고 밝혔다. 구 특보는 “박 대표는 평양 시내 밖을 벗어난 적이 없다”며 “주체사상탑은 관광코스라서 차량으로 둘러봤다”고, 주체사상탑 방문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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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작성일2020-07-24 14:51
tomtom님의 댓글
tomtom
빨갱이 아버지에 빨갱이 딸
빨갱이들 눈에는 빨갱이만 보이니까
아무나 보고 빨갱이라고 시부리지
빨갱이들 눈에는 빨갱이만 보이니까
아무나 보고 빨갱이라고 시부리지
불꽃님의 댓글
불꽃
그럼그럼 네가 빨갱이인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