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석열은 그저 멍멍 짓는 개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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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석열 개검 전반을 리뷰우를 해보자면...
사실 개석열의 검사 인생은 대권 프로젝트 가동을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일단 민주진보 지지자들이 떠오르는 개석열에 대한 최초 인상은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때였다.
비주류출신인 채동욱이 개근혜 정권 초대 검찰총장에 임명됐을때 국정원 댓글 수사가 온 세상을 뒤덮어버렸다. 당시 민주진보 지지자들은 박근혜를 끌어내려야 한다고까지 말했다. 관권부정선거가 분명했기때문이다.
개근혜 충복 개교안 당시 법무부장관은 개근혜의 정통성 훼손을 방치할 수 없었기에 무리한 채동욱 혼외자 사찰을 진행했고 결국 채동욱은 퇴출되었다. 채동욱 수족중에 한 명이었던 개석열은 국감장에 불려나와 개검 상층부에서 국정원 댓글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하였다.
채동욱은 사라졌지만 대신에 개석열이 민주진보 지지자들에게 제대로된 강골검사 이미지를 각인시켜 주었고 개석열 정도면 적폐 수사의 적임자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여겨지게 만들었다.
개근혜,개순실 국정논단 특검에 개석열이 합류하고 개재용을 구속시켰을때는 그 확신은 진실로 둔갑된 뒤였다.
2017년 문재인정권 초기에 개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이 되었을때 토를 다는 민주진보 지지자들은 거의 없었다. 2019년 개석열이 검찰총장이 됐을때도 민주진보 지지자들은 총장 임기 2년을 마치고 물러나면 문재인정부 마지막 법무부장관을 끝으로 공직을 마쳐도 좋다고 할 정도였다.
적폐수사의 칼이 두려운 수구진영은 개석열 총장을 두워하였으나 2019년 8월 조국 법무부장관이 지명되면서 상황이 급반전하였다.
개석열이 검찰총장이 된지 1년 4개월 지난 2020년 11월 지금 추장관에 의해 징계청구와 직무정지 명령을 받은 개석열에 대해서 다시 그의 인생 전반을 되돌아보니 개석열 개인의 대권 프로젝트에 따라 민주진보 지지자들이 꼭두각시가 되어 개석열 대권에 꽃길을 깔아주는 범부(평범한 무리)들이 아니었나 서글퍼지기도 하지만 우리는 승리했기에 자학할 필요는 없다.
개석열은 개근혜정권전까지는 그저 평범한 수구개검일 뿐이었으나 개근혜정권을 끝으로 수구집권의 명운이 다해 개근혜정권말에 뭔가 큰 대형 스캔달이 터질 것을 직감하고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를 통해 개근혜정권에 들이받으면서 민주진보 지지자들에 신망을 얻은 뒤...
민주진보진영이 집권하면 신망을 얻은 걸 활용해 개검 수장이 되면 보수 부패수사도 했으니 민주진보 부패수사를 막을 명분이 없다는 핑계대고 조국 장관을 재물로 삼았고 그래서 다시 수구진영의 신망을 얻게 되었다.
내가 보기에는 2013년부터 2020년 7년여간 개석열의 행보를 봤을때 검찰출신이 민주진보진영의 대권 주자가 되기에는 어려우니 민주진보 지지자들의 신망을 얻어 민주진보진영의 검찰 수장이 되서 결국은 수구진영의 대권 주자로 가기 위한 대권 프로젝트가 아니고서는...물론 개석열은 멍청해서 그런 고단수는 아닐지라도 그동안의 정황을 봤을때 그의 행보는 검찰조직과 총장자리가 결국 대권을 가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했음을 확신하게 된다.
개석열이 스스로 의도했든 안 했든 민주진보 지지자들의 신망을 얻어 개검 수장이 되었지만 지금은 민주진보진영과 척을 지고 반기문처럼 수구진영의 유력 대권 주자처럼은 보였으나 개꿈이고 일장춘몽이었으니...멍청이 개석열만 몰랐을 뿐이다.
어쨌든 내 판단으로는 개석열이 오로지 개검출신으로 대권반열에 오르겠다고 수년간 용을 쓰고 지금까지 올라온 것 같은데 개석열이 민주진보 지지자들을 개호구로 봤던게 실수다.
개석열은 그저 멍멍 짓는 개였을 뿐...
[이 게시물은 SFKorean님에 의해 2020-11-24 12:48:1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사실 개석열의 검사 인생은 대권 프로젝트 가동을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일단 민주진보 지지자들이 떠오르는 개석열에 대한 최초 인상은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때였다.
비주류출신인 채동욱이 개근혜 정권 초대 검찰총장에 임명됐을때 국정원 댓글 수사가 온 세상을 뒤덮어버렸다. 당시 민주진보 지지자들은 박근혜를 끌어내려야 한다고까지 말했다. 관권부정선거가 분명했기때문이다.
개근혜 충복 개교안 당시 법무부장관은 개근혜의 정통성 훼손을 방치할 수 없었기에 무리한 채동욱 혼외자 사찰을 진행했고 결국 채동욱은 퇴출되었다. 채동욱 수족중에 한 명이었던 개석열은 국감장에 불려나와 개검 상층부에서 국정원 댓글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하였다.
채동욱은 사라졌지만 대신에 개석열이 민주진보 지지자들에게 제대로된 강골검사 이미지를 각인시켜 주었고 개석열 정도면 적폐 수사의 적임자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여겨지게 만들었다.
개근혜,개순실 국정논단 특검에 개석열이 합류하고 개재용을 구속시켰을때는 그 확신은 진실로 둔갑된 뒤였다.
2017년 문재인정권 초기에 개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이 되었을때 토를 다는 민주진보 지지자들은 거의 없었다. 2019년 개석열이 검찰총장이 됐을때도 민주진보 지지자들은 총장 임기 2년을 마치고 물러나면 문재인정부 마지막 법무부장관을 끝으로 공직을 마쳐도 좋다고 할 정도였다.
적폐수사의 칼이 두려운 수구진영은 개석열 총장을 두워하였으나 2019년 8월 조국 법무부장관이 지명되면서 상황이 급반전하였다.
개석열이 검찰총장이 된지 1년 4개월 지난 2020년 11월 지금 추장관에 의해 징계청구와 직무정지 명령을 받은 개석열에 대해서 다시 그의 인생 전반을 되돌아보니 개석열 개인의 대권 프로젝트에 따라 민주진보 지지자들이 꼭두각시가 되어 개석열 대권에 꽃길을 깔아주는 범부(평범한 무리)들이 아니었나 서글퍼지기도 하지만 우리는 승리했기에 자학할 필요는 없다.
개석열은 개근혜정권전까지는 그저 평범한 수구개검일 뿐이었으나 개근혜정권을 끝으로 수구집권의 명운이 다해 개근혜정권말에 뭔가 큰 대형 스캔달이 터질 것을 직감하고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를 통해 개근혜정권에 들이받으면서 민주진보 지지자들에 신망을 얻은 뒤...
민주진보진영이 집권하면 신망을 얻은 걸 활용해 개검 수장이 되면 보수 부패수사도 했으니 민주진보 부패수사를 막을 명분이 없다는 핑계대고 조국 장관을 재물로 삼았고 그래서 다시 수구진영의 신망을 얻게 되었다.
내가 보기에는 2013년부터 2020년 7년여간 개석열의 행보를 봤을때 검찰출신이 민주진보진영의 대권 주자가 되기에는 어려우니 민주진보 지지자들의 신망을 얻어 민주진보진영의 검찰 수장이 되서 결국은 수구진영의 대권 주자로 가기 위한 대권 프로젝트가 아니고서는...물론 개석열은 멍청해서 그런 고단수는 아닐지라도 그동안의 정황을 봤을때 그의 행보는 검찰조직과 총장자리가 결국 대권을 가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했음을 확신하게 된다.
개석열이 스스로 의도했든 안 했든 민주진보 지지자들의 신망을 얻어 개검 수장이 되었지만 지금은 민주진보진영과 척을 지고 반기문처럼 수구진영의 유력 대권 주자처럼은 보였으나 개꿈이고 일장춘몽이었으니...멍청이 개석열만 몰랐을 뿐이다.
어쨌든 내 판단으로는 개석열이 오로지 개검출신으로 대권반열에 오르겠다고 수년간 용을 쓰고 지금까지 올라온 것 같은데 개석열이 민주진보 지지자들을 개호구로 봤던게 실수다.
개석열은 그저 멍멍 짓는 개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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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1-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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