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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리에게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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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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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 SIL KHO

6:46 PM (56 minutes ago)
 
 
to me
추천 0

작성일2020-12-06 19:44

WTiger님의 댓글

WTiger
수양제 당태종 모두 중국 본토의 정규군을 황제가 직접 지휘해서 침입했다. 우리는 이를 물리쳤고

수나라와 당나라의 멸망이 이 전쟁의 패전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근대에는 1950년 중국 공산당

정규군 정예 부대가 우리 땅을 다시 침입했다. 우리는 낙동강까지 밀렸을지언정

결국 이도 물리쳤다. 중국놈들이 6.25 전승절이라고 떠들지만 죽은 놈들 숫자나 여러 가지를

계산해보면 정말 중국놈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본다.

이처럼 우리는 중국 정규군과 여러번 싸워서 결국 우리를 잃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제까지 해온 것이 꼭 미래에도 그대로 반복된다고 볼 수는 없다.

중국은 큰 나라고 그래서 우리는 항상 경계해야 한다. 더구나 미국처럼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고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북괴 김정은이도 그래서 중국과 가까우면서도 먼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김정은이도 바보는 아니니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으리라.

미국이 일본과 전쟁을 하고 나서도 요즘은 아주 사이가 좋고 중국을 견제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물론 우리도 그렇게 사용하려 할 것이다.

우리는 냉엄한 국제정치의 상황을 제대로 잘 인식하고 힘을 길러야 한다.

필리핀을 얻기 위해 일본에 한반도를 내주었던 미국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모두 적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모두가 친구일 수도 없다.

냉정한 현실 속에서 함께 공존하는 지혜를 발휘할 수 밖에.

우리가 살아야 공존도 있는 것이지 않겠는가.

다행히 한 나라는 가깝지만 한 나라는 지리적으로 멀다.

글로벌 시대라 지구는 하나라지만 먼 나라와 친하고 가까운 나라를 그 먼 나라를

통해 견제하는 것이 외교의 기본이다.

정치하는 자들이 기본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지 정권을 유지하고 지 사익을 챙기려 줄대서 나라 팔아 먹을 생각만 하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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