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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나선 월남참전 유공자 5000인… 과거 사연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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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 유공인 5000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선언에 나선 가운데 과거 인연이 재조명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월남참전 유공자 90여명은 지난달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지지선언에 함께 한 단체는 월남참전유공자 연합회 염성태 회장과 월남참전 보훈복지위원회 안병찬 회장, 전국 5000여 명의 유공자 회원들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질 지도자,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훈을 약속한 지도자, 그리고 우리 월남 참전 유공자들의 눈물을 닦아줄 지도자로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번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당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와 월남참전 유공자들의 인연은 16년 전으로 거술러 올라간다. 이 후보는 2006년 베트남 참전용사들의 고엽제를 둘러싼 소송에서 유공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고엽제란 초목을 고사시키는 제초제다. 흔히 미국군이 베트남전쟁 당시 밀림에 다량 살포한 2·4·5-T계와 2·4-D계를 혼합한 제초제를 가리킨다.

당시 소송에 참가한 인원은 총 2만6000여명으로 국내 사법 사상 최대 규모였다. 서울고법은 후두암, 임파선암 등 11개 질병에 대해 고엽제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고 베트남전 당시 고엽제를 제조했던 화학회사들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한미 양국을 통틀어 처음으로 베트남 참전 용사들이 승소한 첫 판결이다.

당시 변호사였던 이 후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내에 있는 자회사는 불법 행위가 있기 전에 설립 된 것이 아니고 그 후에 설립된 별도 법인이기 때문에 국내 자회사가 책임지기는 어려운 상태"라며 "미국 본사를 상대로 해야 되고 책임을 인정받는 근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형식적인 적법성이 확인된다면 미국 내에서의 강제 집행을 허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일반적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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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3-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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