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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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외교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개념이 공공외교(Public Diplomacy)다.
20세기 말까지의 전통적 외교는 외교관 대 외교관, 정부 대 정부, 국가원수 대 국가원수 사이에서 주로 이뤄졌다.
그러나 자유민주 사회에서 국민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면서 외교 상대국의 정부는 물론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각국 국민과 역사·문화·가치·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면서 자연스럽게 국가 간 신뢰를 확보한다는 것으로 기업의 마케팅과도 통하는 개념이다.
미국의 전직 외교관이자 터프츠대 플레처스쿨 학장이었던 에드먼드 걸리언의 ‘대국민 외교론’,
하버드대 조지프 나이 교수의 ‘소프트 파워’ 등이 공공외교의 이론적 토대가 됐다.
미국은 아예 국무부에 공공외교 담당 차관을 신설했고,
일본은 외무성 외무보도관실이 공공외교를 총괄하며,
중국은 전 세계에 공자학원을 확산하고 있다.
얼마 전 타계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999년 4월 방한 중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북 안동을 찾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리나라도 각 주재국에 한글학교를 설치하는 등 정부의 노력도 있었지만,
실질적인 공공외교는 삼성·현대·LG·SK 같은 글로벌 기업과 싸이·BTS·블랙핑크·박세리·김연아·손흥민 등 대중문화·스포츠 스타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G20 정상회의 기간에 김건희 여사가 새로운 ‘영부인 공공외교’를 시도했다.
김 여사는 배우자 프로그램인 앙코르와트 방문 대신 심장병·뇌 질환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의 집을 찾은 것. 이러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이 어린이를 한국에 데려와 치료하는 모든 비용을 내겠다는 독지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현지의 반응도 좋다. ‘프놈펜포스트’는 14일 ‘한국의 영부인이 병든 아이에게 희망을 가져왔다’고,
‘크메르타임스’는 15일 "한국에서 곧 보자-한국의 영부인, 캄보디아 꼬마에게 심장 수술 약속"
이라는 신문 보도를 전면 절반을 할해에 냈다.
한편으로, 한국인 의사의 선행까지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외신들은 국내의 비판 목소리도 보도했는데,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빈곤 포르노’ 발언이 부각됐다. 어느 쪽이 국익을 위한 활동이고, 어느 쪽이 국익을 자해하는 행위인지, 오래 생각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참고로 문재인 마누라 김정숙이 피땀으로 벌어 낸 세금으로 신나게 다녔던곳좀 살펴보자
문재인 재임 기간 동안 앙코르와트, 타지마할, 루브르 박물관, 성베드로 대성당,
콜로세움, 피라미드, 후마윤 묘지, 프라하성, 호이안, 베르겐, 뭉크미술관,
소냐왕비의 미술마구간, 그리그의 집, 피오르, 대족석각, 성 바실리 성당,
함부르크 항구 선상투어, 함부르크 시청, 땀타잉 벽화마을, 아부다비 수크,
파푸아뉴기니 동식물원, 비아 오캄포, 브루나이 왕궁, 스벤스크폼 디자인 진흥원,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톨스토이의 집 박물관, 베트남 민족학 박물관, 루브르 아부다비,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한메이린 예술관, 인도 국립현대미술관, 파푸아뉴기니 국립미술관,
벨기에 왕립미술관, 아르헨티나 라틴아메리카 미술관, 뉴질랜드 오클랜드 미술관,
우즈베키스탄 아트갤러리, 핀란드 디자인 박물관, 노르웨이 K팝 콘서트[3]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전세계 각지의 유명 관광지를 섭렵하였다.
이와 관련해 재임 기간 동안 몇 차례 논란이 되었지만, 그때마다 청와대 혹은 외교부는 해당 국가의 외교 관례 및 간곡한 요청으로 관광지를 방문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중 상당수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김정숙 부부 혹은 김정숙이 단독으로 방문한 관광지 중 상당수는 타국 정상들은 관례적으로 방문하지 않은, 김정숙만이 방문한 관광지가 적지 않았다.
이런 청와대의 거짓 해명은 문재인 부부를 초청한 해당 국가들에게는 심각한 결례를 범한 것이며
국격을 두번 떨어뜨리는 행위이다.
20세기 말까지의 전통적 외교는 외교관 대 외교관, 정부 대 정부, 국가원수 대 국가원수 사이에서 주로 이뤄졌다.
그러나 자유민주 사회에서 국민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면서 외교 상대국의 정부는 물론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각국 국민과 역사·문화·가치·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면서 자연스럽게 국가 간 신뢰를 확보한다는 것으로 기업의 마케팅과도 통하는 개념이다.
미국의 전직 외교관이자 터프츠대 플레처스쿨 학장이었던 에드먼드 걸리언의 ‘대국민 외교론’,
하버드대 조지프 나이 교수의 ‘소프트 파워’ 등이 공공외교의 이론적 토대가 됐다.
미국은 아예 국무부에 공공외교 담당 차관을 신설했고,
일본은 외무성 외무보도관실이 공공외교를 총괄하며,
중국은 전 세계에 공자학원을 확산하고 있다.
얼마 전 타계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999년 4월 방한 중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북 안동을 찾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리나라도 각 주재국에 한글학교를 설치하는 등 정부의 노력도 있었지만,
실질적인 공공외교는 삼성·현대·LG·SK 같은 글로벌 기업과 싸이·BTS·블랙핑크·박세리·김연아·손흥민 등 대중문화·스포츠 스타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G20 정상회의 기간에 김건희 여사가 새로운 ‘영부인 공공외교’를 시도했다.
김 여사는 배우자 프로그램인 앙코르와트 방문 대신 심장병·뇌 질환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의 집을 찾은 것. 이러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이 어린이를 한국에 데려와 치료하는 모든 비용을 내겠다는 독지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현지의 반응도 좋다. ‘프놈펜포스트’는 14일 ‘한국의 영부인이 병든 아이에게 희망을 가져왔다’고,
‘크메르타임스’는 15일 "한국에서 곧 보자-한국의 영부인, 캄보디아 꼬마에게 심장 수술 약속"
이라는 신문 보도를 전면 절반을 할해에 냈다.
한편으로, 한국인 의사의 선행까지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외신들은 국내의 비판 목소리도 보도했는데,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빈곤 포르노’ 발언이 부각됐다. 어느 쪽이 국익을 위한 활동이고, 어느 쪽이 국익을 자해하는 행위인지, 오래 생각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참고로 문재인 마누라 김정숙이 피땀으로 벌어 낸 세금으로 신나게 다녔던곳좀 살펴보자
문재인 재임 기간 동안 앙코르와트, 타지마할, 루브르 박물관, 성베드로 대성당,
콜로세움, 피라미드, 후마윤 묘지, 프라하성, 호이안, 베르겐, 뭉크미술관,
소냐왕비의 미술마구간, 그리그의 집, 피오르, 대족석각, 성 바실리 성당,
함부르크 항구 선상투어, 함부르크 시청, 땀타잉 벽화마을, 아부다비 수크,
파푸아뉴기니 동식물원, 비아 오캄포, 브루나이 왕궁, 스벤스크폼 디자인 진흥원,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톨스토이의 집 박물관, 베트남 민족학 박물관, 루브르 아부다비,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한메이린 예술관, 인도 국립현대미술관, 파푸아뉴기니 국립미술관,
벨기에 왕립미술관, 아르헨티나 라틴아메리카 미술관, 뉴질랜드 오클랜드 미술관,
우즈베키스탄 아트갤러리, 핀란드 디자인 박물관, 노르웨이 K팝 콘서트[3]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전세계 각지의 유명 관광지를 섭렵하였다.
이와 관련해 재임 기간 동안 몇 차례 논란이 되었지만, 그때마다 청와대 혹은 외교부는 해당 국가의 외교 관례 및 간곡한 요청으로 관광지를 방문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중 상당수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김정숙 부부 혹은 김정숙이 단독으로 방문한 관광지 중 상당수는 타국 정상들은 관례적으로 방문하지 않은, 김정숙만이 방문한 관광지가 적지 않았다.
이런 청와대의 거짓 해명은 문재인 부부를 초청한 해당 국가들에게는 심각한 결례를 범한 것이며
국격을 두번 떨어뜨리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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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11-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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