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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 바르게 읽기(제 13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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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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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 바르게 읽기(제 13 강)

  <T 의 발음>
==
  영어 문장 읽기에서 여러 가지로 다르게 발음 되는 것으로 T 가 있다. 

  (1) T 가 모음사이에 있으면서,
  1) 뒤 모음에 강세가 오면 /t/[ㅌ]으로 정확히 발음한다.
      * ho.tel /hou.tél/

  2) 앞 모음에 강세가 오면 /t/[ㅌ]음을 앞의 모음의 받침으로 붙여 읽는다.
      * po.ta.to /pə.téit.ou/

  3) 앞, 뒤 모음에 강세가 없으면 [ㄷ] 으로 해도 좋다.
        * a.bil.i.ty /ə.bíl.ə.ti:/ =>/ə.bíl.ə.di:/

  (2) T가 “n” 다음에 오면 묵음 또는 약하게 한다.
  1) T가 n 다음에서 단어의 끝에 올 때 반드시 /t/[ㅌ]을 약하게 라도 낸다.
      * cent /sent/
.
  2) T가 n 뒤에 모음이 올 때 약음이나 묵음으로 해도 좋다. (비공식 회화에서)
      * cen.ter /sén.tər/ =>/sén.ər/ (ok)
      * in.ter.nat.ion.al /ìn.tər.nǽʃ.ən.əl/ => /ìn.ər.nǽʃ.ən.əl/  (ok)
      * in.ter.net/ín.tər.nèt/ =>/ín.ər.nèt/ (ok)

  *참고 : 위의 경우 D 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예 : wound /wu:nd/
        => wound.ed /wú:n.did/ =>/wú:n.id/ (ok)

    T는 무성음이고, D는 유성음으로 D는 묵음치 않아도
    그 음이 듣는 사람에게 부담이 없다.
    이 경우 약하게 라도 /d/이 들리게 하는 것이 오히려
    영어가 서툰 외국인에겐 적절한 발음이다.

  (3) T가 “모음 + r + t + 모음” 일 경우,
  1) 앞 음절에 강세가 오면, t 음을 하지 않아도 좋다.
        * par.ty /pɑ́r.ti:/ ⇒ /pɑ́r.i:/ (ok)

  2) 뒤 음절에 강세가 오면, t 음이 정확히 나온다.
        * car.toon /kɑr.tú:n/

  (4). T가 “모음 + r + t + 자음” 일 경우 t 음이 정확히 난다.
      * car.tridge /kɑ́r.tridʒ/
      * cart.wheel /kɑ́rt.hwì:l/

  (5) T가 S 다음에 있고 뒤에 자음이 올 때, T가 아예 발음되지 않는다.
      * bus.tle/bʌ́s.l/ n. 큰 소동, 혼잡. v. 크게 소동하다
      * Christ.mas/krís.məs/ n. 크리스마스, 성탄절

      * must/mʌst/, 약하게 /məst/ 에 not 가 붙어 두 자의 간약 형이 되면
        must.n't/mʌ́s.nt/ ⇒ 앞의 (-t) sound가 없어진다.

  (6) 단어의 끝 T가 자음들 사이에 끼게 되면 T가 묵음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비공식 회화에서)
.
  단어의 예 :   
    * Ac.cepts /ək.séps/
    * tests /tess/
        t가 s사이에 끼이게 되면(rests, tests) t는 죽이고
        s는 좀 더 길게 발음 한다. 그래서 발음부호에 (-ss)로 하였다.

  문장의 예 :
    - What’s the worst job in the world? — no (t)
        (세상에서 가장 나쁜 직업이 뭐지?)
        * worst job  ⇒  /wərs dʒɑb/
.
    - She kept shopping. — no (t)
        (그녀는 싸핑을 계속하였다.)   
        * kept shopping  ⇒  /kép ʃɑ́p.iŋ/
==
==
추천 0

작성일2024-12-19 13:37

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난, 이래서 영어 발음공부 시작했다.>
==
미국 이민 7년 정도 되었을 때다.
난 전자 수리공으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직장 동료 한 사람
(그 분은 기독교 신자.)이 자기가 아는 어느 교회에 한국에서 오신 영어 선생님이
영어발음을 강의 하는데 잘 한다고 소문이 났으니 가서 한 번 들어보라고 했다.
.
그런데 시간이 마땅치 않아 가지는 못하고 대신 그 분의 Tape이 10개에 
$xx에 팔고 있다고 해서 그걸 한 set 사서 열심히 들었다.
.
어느 정도 듣고 나니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고 그저 그렇다 싶은 부분도 있었다.
그런데 한 부분이 영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질문도 해 볼 겸 시간을 내서 강의를 들으러 갔다.
 .
가고 보니 마침 그날이 내가 궁금해 하던 그 부분에 대한 강의가 계속 되고 있었는데
한 젊은이가 나와 같은 의문이 있었던지 내가 묻고 싶었던 걸 그가 물었다.
.
질문의 요점이 된 얘긴,
선생이 “T가 모음 사이에 끼게 되면 (t)[ㅌ] 음을 ==> [ㄹ] 로 바꿔 하면 된다.
그래서 Water 같은 경우도 [워터]라고 하지 않고 [워러]라고 한다.”고 했다.
.
이에 이 젊은이가 묻기를,
“ Hotel은 선생님의 말씀처럼 T가 모음 사이에 있는데 어떻게 발음이 됩니까?”
라고 하자, 그 선생님이, “[호랠]”로 하면 된다고 하였다.
.
그러자 다른 수강자들이 갑자기 웅성웅성 하면서 그 중 한 중년 남자가,
“나는 여기 사는지 10년이 되는데 Hotel을 [호탤]이라고만 들었지
[호랠]이라고는 듣지 못 했다”고 하였다.
.
그러자 그 선생님은,
“아, 그래요?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는 질문에 대한
아무런 대답도 없이 그냥 그 자리에서 나간 게 아주 한국으로 가버린 일이 있었다.
.
그런 일이 있은 후 난 영어 발음 공부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했었고 여기 와서 1년 넘게 나름대로는
영어 학교에서 영어공부를 했었는데 다른 사람의 영어 발음강의를 듣고
왜 옳고 그런지 나의 의견은 말을 하지 못 하고 남들이 그렇다고 하면
나도 그렇다고 해야 하는지 나 자신이 용납되지 않았다.
.
거기다 발음이 나빠 Stopped를 [스토핃]으로 말을 해서 교통경찰에게
잡혀 갈 뻔한 일도 있었다.(나의 영어 Episode에 있음.)
.
그래서 바로 미국 대형 서점에 가서 영어 발음에 대한 책을 뒤져
나에게 맞는 것 하나를 샀는데
이 책은 Berlitz 의 English Pronunciation Program 으로
영한사전과 비교를 하면서 음을 듣고 발성법을 공부하기 시작하고 보니
할수록 흥미가 더 하고 신기한 기분까지 들었다.
.
그런데 영한사전을 보니 출판사별로 표기 방식이 다른 게 있어 이것도
나에겐 문제가 되어 어느 통일 된 걸 찾아야 되겠다 싶어
출판사 별로 큰 사전 한 권씩 여섯 권을 사서 비교를 하면서
미국사전은 Webster’s Dictionary을 구입해서
여기의 발음부호 표기를 공부를 하였다.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일리가 있다
그런데 나머지 구리는 어디있을까?

일반화의 오류
이말은 아무리 해도 적응이 안되는 말인갑다

어쩌다 만난 멍청한 영어선생 덕에
사골 우려내듯 벌써 여러번 우려냈다

내가 말했던 필리핀 영어선생의
떡, 떡, 떡을 쳐라

이런 경험을 두고봐도 필리핀애들은
발음도 조옷같은데 영어는 왜 잘하는지 몰겠다
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려나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아니지
영어는 발음이 전부가 아니건만..

자신의 경험이 전부인냥
가지게 망치밖에 없는 사람에겐
세상의 모든 문제가 못대가리로 보인다 했듯

영어발음을 잘하면 콩글리쉬가 안돼고
대화도 잘하게 된단다

영화를 보거나 뉴스를 보면
뭔가 쏼라쏼라 거리는 와중에 아는 단어 한개
그거 붙잡고 아~ 싸잡아 저런말을 하나부다
엉뚱하게 때려 듣곤 하는데

같은발음도 어떤 문장에 어떤 말을 하느냐
그 단어가 다음 단어에 묻혀 전혀 다른
생소한 말로 들릴 때도 있건만

나무에만 집중하고 숲을 보는 방법은 없는
공부방식을 두고

이거 이 발음법 하나면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듯 호도해선 안된다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발음.. 중요하다
허나 그 발음에 목숨거는 거 안타깝다
그게 다는 아닌데
발음이 좋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면
그게 다는 아닌데
발음이 좋으면 영어를 정복할 수 있고
만병통치약처럼 목숨거는 거
그거
할배만의 생각이다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영어를..
발음을..
미국사람들이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고 싶으면

영화도 많이 보고..
티비 뉴스 매일같이 보고 듣자
그리고
운전하면선 라디오 뉴스 필히 듣자
에펨 106.9 이다

할배의 발움법 잘 새겨 보고
무조건 들어라
영어는 단어가 아니라 언어다
무조건 들어라

무조건..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할배의 영단어 공부법에
당위성을 부여하려는 이런 댓글

호렐 발음 한마디로
한국으로 줄행랑 쳤다는 그 영어선생이
불쌍하다
..

산타밸리님의 댓글

산타밸리
글쎄 말이다.....
일상 회화에 쓰는 영어단어가 4만개가 넘는데
이렇게 애매한 도움도 안되는 방식을 올려놓고 영어단어 발음을 따라하라구???
자기혼자 옭다고 박박 우기며 계속 이렇게 올리는 고집은 또 뭔지.....
"영어 발음, 회화에 왕도는 무조건 따라하는거다"
모든 영어선생들이 인정하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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