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백지영, 딸 '1년 3000만원' 국제학교 보낸 이유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사립 다 떨어져 멘붕"…백지영, 딸 '1년 3000만원' 국제학교 보낸 이유

입력2025.01.06. 오전 10:47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글자 크기 변경
(백지영 유튜브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백지영이 딸을 1년 학비 3000만 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보낸 이유를 밝혔다.

5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국제학교에 다니는 백지영 딸은 어떤 학원에 다닐까?(청담동 CEO 엄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백지영은 딸 하임이와 같은 반에 재학 중인 아이들의 학부모와 식사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셋 다 일하는 엄마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사실은 저희 말고 여기에 꼭 껴야 하는 친구가 장윤주인데 공연이 있어서 참석을 못 했다. 일하는 엄마끼리 돕고 정보도 공유하는 좋은 모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애들 공부방을 만들었다. 최대 고민이 숙제 봐주는 거였다. 애들이 알아서 숙제하는 버릇을 들여야 하는 나이인데 도맡아 해주지 못하니까 공부방을 한번 만들어 보자고 생각했는데 놀이방이더라.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며 "금요일에만 아이가 네 명인데 더 사람 사는 집 같다"라고 했다.

백지영은 딸 하임이를 유치부부터 고등과정까지 갖춘 강남구의 기독교 국제학교인 GIA 마이크로 스쿨에 보낸 이유에 대해 "사립 떨어져서 왔다. 좋은 교육을 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사립에 보내고 싶었는데 사립이 정말 좋은가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백지영 유튜브 갈무리)

이어 "근데 싹 다 떨어지고 나니까 약간 멘붕이 왔다. 국제학교를 보낼까 싶어 알아봤는데 우리 집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학교가 있었다. 크리스천 학교였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여러 군데 가봤는데 GIA기 밥이 맛있다는 피드백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난 마이크로(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학급)가 좋았다. 아이들 학급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고 소규모로 정확하게 관리한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한 반에 12명이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나는 그래서 GIA를 다니다가 '사립 한 번 써보고 되면 사립 가야지' 했는데 결론은 안 쓰기로 했다. 왜냐하면 하임이가 너무 행복해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추천 0

작성일2025-01-06 09:0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3822 올 누드로 지하철 탄 줄리아 폭스 댓글[1] 인기글 pike 2025-01-31 920 0
63821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의 옛 모습 인기글 pike 2025-01-31 571 0
63820 구글, 美 직원 대상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 시행 댓글[2] 인기글 pike 2025-01-31 674 0
63819 변호사, 워싱턴 비행기사고 사망, 5월 신혼여행 예정 댓글[1] 인기글 pike 2025-01-31 499 0
63818 나의 영어 Self Test (제 08 회) 댓글[1] 인기글 Mason할배 2025-01-31 203 1
63817 샌프란 김밥천국 댓글[1] 인기글 VVII 2025-01-30 976 0
63816 Day before D.C plane crash, another jet had to abort first l… 인기글 StandandFight 2025-01-30 297 0
63815 Air Traffic Control audio from tragic American Airlines 5342… 인기글 StandandFight 2025-01-30 236 0
63814 히야.. 사무라이의 표루 조선 방문 인기글 짐라이 2025-01-30 358 0
63813 어느 의사 이야기 댓글[1]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0 555 11
63812 우리집은 가난했고, 그 애는 불행했다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0 509 12
63811 60대가 말하는 인생에서 가장 잊고 싶지 않은 장면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0 768 5
63810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만난 북한 사람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0 664 8
63809 연봉80억 선수가 깨진 액정의 휴대폰을 쓰는이유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0 670 2
63808 우리 몸은 과학적으로 텅 비어있다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0 481 9
63807 세간에 좀 덜 알려진 을사늑약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0 363 4
63806 터키 출신 사진작가가 찍은 "세상"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0 599 5
63805 UGG 사례로 보는 상표권 논란, 비빔밥도 이렇게 될 수 있다고? 인기글 Fremont7 2025-01-30 374 0
63804 고딩딸이 보낸 무서운 카톡 인기글 pike 2025-01-30 828 0
63803 오바마가 미쉘 만나기전 오랫동안 만났던 유럽계 일본여자 인기글 pike 2025-01-30 845 0
63802 사고 여객기와 헬리콥터 크래쉬 설명해주네요. 댓글[1] 인기글 pike 2025-01-30 681 0
63801 할머니가 끓여준 라면이 ㄹㅇ 젤맛있다 인기글 pike 2025-01-30 541 0
63800 류필립 누나 53키로 감량 ㄷㄷㄷ 인기글 pike 2025-01-30 797 0
63799 아이누족을 첨 만난 조선인들 이야기 인기글 짐라이 2025-01-30 374 0
63798 AI 시대,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 무료 강연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Miree 2025-01-30 295 0
63797 명절 해외여행 1위 도시 ‘日 오사카 인기글 pike 2025-01-30 546 0
63796 저기여…. 댓글[7] 인기글 누구요 2025-01-30 722 5
63795 GSYO 홍보 인기글첨부파일 베스트 2025-01-30 360 1
63794 IMF시절 인터넷 설치기사 일한 썰 댓글[1]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0 553 6
63793 현재 레딧에서 난리난 한국 뉴스 댓글[4]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0 906 6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