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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프레임을 '상갓집 추태사건'으로 일거에 전환시킨 추미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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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간부 상갓집 추태 관련 법무부 알림

대검의 핵심 간부들이 심야에 예의를 지켜야 할 엄숙한 장례식장에서, 일반인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술을 마시고 고성을 지르는 등 장삼이사도 하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을 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법무검찰의 최고 감독자인 법무장관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검사들이 장례식장에서 보여 왔던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이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더구나 여러 명의 검찰 간부들이 심야에 이런 일을 야기한 사실이 개탄스럽습니다.

법무부는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찰의 잘못된 조직문화를 바꾸고 공직기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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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검찰빨대의 활약으로 자칫 항명파동으로 흘러갈 수 있던 사건을 국민들이 생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상갓집 추태 사건'으로 일거에 전환시키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보며 전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상식을 가진 국민들은 상갓집에서 술먹고 꼬장 부리는 것. 더군다나 공무상 얻은 정보를 큰 목소리로 발설 하는게 얼마나 무례한 일인지 알겁니다. 양포털에 장삼이사 라는 사자성어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법무부 메시지에 '상갓집'이 강조된건 상가에서는 잔도 안마주치는 예를 중시하는 국민감정과 안태근 검사가 상가집에서 성추행을 일으킨 사건을 다시 떠오르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의 국면전환으로 차,부장급 인사에서도 여론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 펼쳐졌습니다. 송,양은 보복인사가 아니라 상가집 추태 및 공직정보누설 행위로 징계성 인사가 가능해 진것이지요.

아마도 송경호, 양석조 2명을 콕 찍어 대기발령으로 처리한 후 징계위원회 회부 되어도 국민들은 인사보복이 아닌 '상가집 추태'로 징계를 받는다고 이해 할겁니다. 5선의 관록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추미애 장관의 행동 하나하나가 놀랍습니다.
추천 3

작성일2020-01-19 22:29

rainingRiver님의 댓글

rainingRiver
검찰을 왜 떡검이라 하는지
검사들은 스스로 돌아봐야한다.
개좃같은 새퀴들이기 때문이다.

반공투사님의 댓글

반공투사
추미애 이년은 조국의 아바타란다. 정권바뀌면 다 감옥소 갈년놈들이 술에 취해 헤롱대는걸 좋다고 맞장구치는 네놈들은 정말 좀비다.

불꽃님의 댓글

불꽃
다음 정권에 가면 공짜 바브 공짜 호텔에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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