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공포의 日크루즈` 하루새 67명 또 감염 일본 확진자 337명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기사입력 2020/02/15 04:29



11일 낮 대형 여객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접안해 있는 요코하마 다이코쿠 부두에 일본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 있다. [연합뉴스]





일본 내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78명 추가됐다.

15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67명, 일본 도쿄도(東京都) 내 거주자 중에서 8명이 신종코로나 추가 감염자로 확인됐다. 또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의 한 병원에서도 50대 남성 의사 부부 등 3명이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크루즈선을 포함한 일본 내 신종코로나 감염자는 337명으로 늘었다.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도쿄도 거주자 8명 가운데 6명은 지난달 18일 열린 놀잇배 신년회 참석자들이고, 1명은 놀잇배 종업원이다. 이 신년회에는 지난 13일 감염이 확인된 개인택시 운전사가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도쿄도 거주자 1명은 40대 회사원으로 2일 기침 증상을 보이다 5일 발열이 있어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았다. 그는 지난 10일 신칸센을 타고 아이치현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12일 입원 치료 중 신종코로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상태는 중증으로 알려졌다.

와카야마현 소재 사이세이카이아리다(濟生會有田)병원에서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병원에선 이미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추가 확인된 감염자들 가운데 2명은 50대 의사 부부고 1명은 병원에 입원한 60대 환자다.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 역시 이 병원 외과 의사였다. 14일에는 내과 진찰 후 입원한 70대 환자가 신종코로나에 감염됐다.

이날 도쿄도와 와카야마현에서 확인된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일본인이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내 신종코로나 확산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아사히신문은 사설에서 “중국과의 접점이 분명치 않고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신종코로나 환자가 각지에서 발견됐다”고 했다. 마이니치신문도 “중국 방문 이력이 없고, 감염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내 각지에서 환자가 급증하는 새로운 단계에 대비한 의료체제의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3일 이후 명확히 감염경로가 판명되지 않은 복수의 사례가 있다며 “지금까지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가토 후생상은 “(감염상황 판단을 위한) 의학적, 과학적 평가에는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하다”며 16일 전문가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추천 0

작성일2020-02-15 10:12

상식님의 댓글

상식
원조야, 이건 좀 아니지 않니?
육지에 상륙시켜 분산 수용해야 상호 전염을 방지 할 수 있는데 저렇게 한배에다 가둬 놓으면 에어컨 시스템이 선실 온 방으로 병균을 뿌리거든.... 그러면 전원이 감염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 밖에는 안되는데... 구할 수 있는 사람마저도 감염돼 죽게 만드는 거다.... 크루즈 배 한척이 거대한 우한 바이러스의 온상이 되는 셈이란 말이지...
참 답답하다... 문재인이라도 위문단 만들어서 승선시켜 우정을 표시해야 하는 거 아닐까?
비강이랑, 칼갈아요, 에레이 떵수 들 다 데리고??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47 트럼프, 기생충 비판 '한국과 문제 많은데 오스카상 왜 주나' 댓글[1] 인기글 유샤인 2020-02-20 3031 0
1946 추억 인기글 목멘천사 2020-02-20 4835 3
1945 이스라엘의 6 일 전쟁 영웅 인기글 충무공 2020-02-20 2518 0
1944 이스라엘군 특수 저격 여단 댓글[1] 인기글 충무공 2020-02-20 2711 0
1943 한국계 미군 아프칸 파병 참전 경험 인기글 충무공 2020-02-20 2640 0
1942 왜 한국인은 좌파적인가? 댓글[4] 인기글 유샤인 2020-02-20 2300 1
1941 폐암 말기' 김철민, 개 구충제 복용 5달째… "뇌 MRI 결과 정상"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20 2893 0
1940 KBS 코로나19 관련 토크쇼등장인물들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20 2507 1
1939 코로나19 확진자 52명 추가 발생…국내 156명 댓글[2] 인기글 pike 2020-02-20 2775 0
1938 심각한 대구 마트 상황 인기글 pike 2020-02-20 2983 0
1937 반려견과 함께 떠난 여행 인기글 pike 2020-02-20 2625 1
1936 테슬라 신입사원이 첫날 받는다는 4장 문서 인기글 pike 2020-02-20 2966 0
1935 박명수 부인 한수민, 빌딩 173.5억원에 매각 인기글 pike 2020-02-20 3010 0
1934 오늘 대구 서문시장 건물주가 보낸 문자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20 2737 0
1933 꾸러기님만 보셔여 ^√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2-20 2171 3
1932 가구 체인 Pier 1 Imports 몰락 인기글 pike 2020-02-20 3441 0
1931 재미 애국동포 시국선언문 댓글[21] 인기글 산들강 2020-02-20 2683 3
1930 서울대병원 마스크가 없어서 일회용 마스크 빨아쓰기 시작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20 2899 0
1929 얄미운 직장동료 BEST 5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20 3597 0
1928 동해안 7번 국도 댓글[2] 인기글 pike 2020-02-20 2928 0
1927 미국 88세 '건널목 안전 지킴이', 몸 던져 아이 둘 구하고 숨져 인기글 pike 2020-02-20 3188 0
1926 중국과 엮이면 안되는 이유 댓글[9] 인기글 pike 2020-02-20 3142 0
1925 실제 구글 면접에서 나온 문제 인기글 pike 2020-02-20 3340 0
1924 가려는 남자 붙잡는 여자 인기글 pike 2020-02-20 4389 0
1923 국내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20 2570 0
1922 집사에게 운동배워서 스스로 하는 냐옹 인기글 pike 2020-02-20 2768 0
1921 킴 카다시안, 인간 단무지? 샛노란 전신 드레스 독보적 몸매 인기글 pike 2020-02-20 2824 0
1920 USC 연소득 8만 달러 이하 가정에 무료 등록금 인기글 pike 2020-02-20 2832 0
1919 중고차를 속아서 산거 같아요...ㅠㅜ 댓글[2] 인기글 퍼시픽 2020-02-20 2673 0
1918 청새치 낚시의 위험성 인기글 뭉숭 2020-02-20 2744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