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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가주 핫스팟’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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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째 사망기록 경신, 가주 절반 500명 돌파

▶ 신규 확진자 80% 차지… ‘경제 재가동’비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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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에 따른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이 장기화되면서 경제활동 정상화 준비 논의가 나오고 있지만 LA 카운티에서는 확산세가 지속돼 사망자가 급증하는 암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LA 카운티에서는 특히 지난 3일 연속 기록적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해 캘리포니아 전체의 절반 가까운 사망자가 LA 카운티에 집중되고 있어 경제활동 정상화 시기가 예상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LA타임스는 전날 LA 카운티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55명으로 집계되면서 3일 연속 사망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LA타임스 집계 결과 이날 캘리포니아 전체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오후 5시 현재 1,041명까지 늘어나 1,000명 선을 넘어선 가운데, LA 카운티에서도 사망자가 500명 선을 넘어서면서 501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사이에 46명이 증가한 것으로, 현재 LA 카운티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캘리포니아 전체의 절반에 달하고 있다.

또 이날 주 전역에서 추가된 사망자 48명 중 40명이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주 전체 코로나 19 사망자의 대부분이 LA 카운티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한국 전체의 감염 확진자 수를 넘어선 LA 카운티는 주 전체 감염자 수의 40%를 넘고 있고 있으며, 주 전체 하루 신규 확진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5시 현재 LA 카운티의 확진자는 전날보다 591명이 늘어난 1만1,4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 전체 감염자 2만9,175명의 거의 40%를 차지하는 것이다.

LA 카운티는 주 전체에서 새로 확인되는 환자수의 77%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LA 카운티에서는 여전히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사람의 총수가 17일 15만명 선을 넘어섰다.

통계전문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수는 15만4,08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수는 224만7,659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전체 코로나19 환자수도 70만명 선을 넘어 70만8,823명이 됐고 사망자수도 3만7,095명으로 늘어났다.

공식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1월9일 중국 우한에서 처음 나왔고, 그로부터 84일 만인 이달 2일 5만명을 넘긴데 이어 다시 8일 만인 이달 10일 10만명을 넘겼고, 다시 7일 만에 15만명 선을 돌파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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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4-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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