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맥주. 맥주 또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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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맥주는 크게 에일과 라거로 나뉩니당
발효 방식에 따라, 살균에 따라, 원료에 따라
어마어마하게 다양하죠.
에일 Ale
라거보다 오랜 전통을 가진 맥주 !
발효시킬 때 떠오르는 효모로 만들어집니당
따뜻한 온도에서 만들어지므로 마실때도 12-13도가 최고! 과일과 같은 향긋한 맛과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죠
라거 Lager
발효통 아래 가라앉는 효모로 만들어집니당
라거는 독일어로 저장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냉장보관 온도인 4도가 최고 ! 향보단, 부산물이 적고 깔끔하고 시원한 청량감을 가졌죠 ! 황금빛 맥주 ! 우리나라 대부분의 맥주도 라거예요.
독일은 맥주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 !
체코는 맥주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 !
유럽에서 열리는 맥주축제도 있죠?
옥토버페스트 (독일 뮌헨)
그레이트 브리티시 비어 페스티벌 (영국 런던)
어마무시함 ㅠㅡㅠ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살균여부에 따라
생맥주와 맥주로도 구분해요.
요즘엔 부드러운 거품의 크림생맥주도 많이 팔죠 ㅎ
작년 여름 엄청났던
기린 생맥, 슬러시된 거품이 엄청 시원하죠.
레시피중엔 아이스크림과 함께하는 맥주도 있어요.
맥주 매니아들에겐 무척이나 탐나는 아이템
이젠,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맥주들 봅시당.
코로나 Corona
멕시코브랜드예요.
1925년 출시된 오리지날 코로나 엑스트라 !
데킬라와 코로나 엑스트라로 만들어지는 '코로나리타' 칵테일이 인기를 얻으면서 코로니타 엑스트라가 출시되었어요. 여자분들이 한번씩 탐내는 칵테일, 엄청난 비주얼이죠 ?
레페 브라운 Leffe Brune
벨기에 맥주, 벨기에 레페수도원에서 단식기간동안 마시기 위해 제조되기 시작했어요. 거품이 상당히 많은 편 ! 첫맛은 부드럽지만 끝맛은 쌉싸름합니당. 전용잔에 마시면 최고 !! 향이 좋아요 ㅎ
산미구엘 San Miguel
필리핀 맥주. 병모양으로 기억하는 맥주들도 꽤 있죠 ?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맥주,
스페인이 필리핀을 점령했을때 양조제조기술을 전수받아 만든 맥주입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편 !
칼스버그 비어 Carlsberg Beer
덴마크 왕실 공식맥주인 칼스버그.
170년의 역사도 가짐. 풍성한 거품으로 부드러운 맛과 쌉쌀한 풍미도 있는 맥주.
그치만 진짜 부드러운 맥주는 아님 ㅋ
에딩거 바이스비어 Erdinger Weissbier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밀맥주 회사 에딩거 바이스비어의 대표맥주, 부드러운면서 탄산이 강함.
얕은 쓴맛입니다. 꼭 전용잔에 마셔주세용
호가든 Hoegaarden
호가든도 밀맥주입니다.
부드럽고 달달함 진짜 단게 아니구, 맥주 중에 부드럽단 소리, 뽀얀 불투명한 노란색입니다.
전용잔에 2/3을 따르고, 1/3은 병을 돌린 후, 거품으로 잔을 채워 마십니당
버드와이저 Budweiser
미국의 맥주 판매량의 약 50 %를 차지 !
쌀의 함유량이 높고 쓴맛을 내는 맥아, 홉의 함량이 낮은 라거,
유럽에서는 상표분쟁의 이유로 'Bud'라는 이름으로 판매중
작성일2015-06-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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