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김에 돌돌 말아진 과자를 보면 일본인들은 과자를 만드는데 아이디어가 참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에 김을 이용한 과자를 한번 해 봐야지 하던차, 견과 섭취가 자칫하면 소홀해 지기 쉬운 우리 한식단에서 견과강정을 이용해 김강정을 만든다면 식전이나 식후에 몇개씩 김강정을 먹으면 영양의 발란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특히 매일 도시락을 준비하는 저 같은 경우에는 도시락에 김강정을 몇쪽 넣어주면 식후에 달콤한 맛도 즐기고 또 영양을 보충할수 있으니 도시락을 준비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자는걸 느끼게 되네요. 김으로 싸 졌기 때문에 도시락 뿐만 아니라 깔끔해서 먹기도 좋아 장거리 여행이나 외출에도 좋겠지요
재료도 간단하고 생각보다 만들기가 쉬워서 자주 하다보면 본인의 전문 요리가 될수도 있지요. 자녀들에게 만들어 보내줘도 좋은 영양 김강정이 될것 같네요

김강정
재료: 김 4장, 견과류 2컵(통깨,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 아몬드슬라이스, 케슈넛등) 견과는 아몬드와 케슈넛 외에는 모두 볶든지 구운것을 사용
땅콩과 아몬드, 케슈넛을 사용할때는 비슷한 크기로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소스: 조청 1/2컵, 꿀 2큰술, 소금 1/4또는 1/2작은술(선택)
만들기
1) 냄비에 조청을 넣고 중불에서 달입니다
2) 가장자리부터 거품이 생기면서 중앙으로 모아집니다
전체적으로 거품이 만나 끓기 시작할때 꿀과 소금을 넣습니다
꿀과 소금을 넣고는 2분 정도 중약불에서 끓여 줍니다
가정마다 스토브 열조절이 다르기 때문에 너무 불이 약해도 안되고
너무 강해도 안됩니다. 가능한 조청을 태우지 말고 끓이도록 합니다
3) 2분 후 견과류를 넣고 불을 끈 후 섞어 줍니다
4) 김위에 (2)를 반반씩 나누어 얇게 펴 줍니다
5) (4) 위에 김을 한장 덮어 밀대로 꼭꼭 눌러가면 밀어 줍니다
6) 식힌 후 굳어지면 썰어 줍니다(빨리 굳힐려면 냉장고에 10분 정도 넣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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