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 | 한인업소 장애인 차별 소송, 이젠 안내견까지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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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장애인 차별 소송, 이젠 안내견까지 이용한다
[ LA중앙일보 ]
'입장 거부' 7곳 피소 기사입력: 06.06.10 21:06
독자 평 ; 소수민족의 식당이나 자영업소를 조사해서 돈을 벌려는 미국 장애인들
장애인들은 변호사와 짜고 아니면 주위의 미국 장애인들이 정보를 제공해주거나
미국식당에는 안가고 만만한 소수민족 식당이나 없를 찾아서 시비를 거는데
중국계, 일본계, 베트남계 없에도 이런 일이 있는지 ? ?
아니면 정치적, 법적으로 힘이 약한 미 한인들 업소에만 생기는지 조사를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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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주들을 상대로 한 '장애인 차별소송'의 사유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업소내 시설 미비를 문제 삼던 장애인들이 이젠 '안내견'까지 소송에 동원하고 있다.
최근 LA에서 마켓을 운영하는 50대 한인 업주 김모씨는 청각 장애인 존슨씨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소장에 따르면 청각 장애인 존슨씨는 지난 4월 김씨의 마켓에서 입장 거부를 당하는 등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존슨씨측 변호사는 "존슨씨가 개와 함께 김씨 업소에 들어가려 하자 마켓 종업원이 개는 마켓에 들일 수 없다며 막았다"며 "이 개는 애완견이 아니라 장애인 '안내견'으로 개의 도움없이 존슨씨는 정상적인 쇼핑이 불가능하다"고 소송 근거를 밝혔다.
언뜻 장애인 공익소송으로 보이는 사유다. 하지만 존슨씨가 제기한 소송 횟수는 그 의도를 의심케한다.
지난 4월1일부터 5월14일까지 한달반 동안 존슨씨가 제기한 소송은 무려 31건에 달한다. 상대 업주는 모두 달랐지만 이유는 김씨의 경우와 같았다. 변호사도 동일인물이다. 존슨씨가 소송을 건 한인 업주는 3가와 호바트 인근 한식당을 포함해 7명이다.
이중 한인 업주 1명의 소송을 맡은 스티븐 조 변호사는 "렌트비도 내기 힘든 불경기에 장애인 차별소송까지 당하니 업주들의 힘은 더 빠질 것"이라며 "일단 소송에 휘말리면 대부분 합의금을 물어야 하는 만큼 애초에 헛점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4월 장애인 시설 미비로 소송을 당했던 사우스 LA 파코이마 벨가든 등 한인 업주 4명은 원고측과 각각 500달러에 합의했다.
이들은 본지를 통해 모두 동일 인물로부터 소송을 당한 사실을 확인한 뒤 함께 대처했고 그 덕에 합의금을 낮출 수 있었다.
출처 ; 중앙일보 미주판 박상우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041979
[ LA중앙일보 ]
'입장 거부' 7곳 피소 기사입력: 06.06.10 21:06
독자 평 ; 소수민족의 식당이나 자영업소를 조사해서 돈을 벌려는 미국 장애인들
장애인들은 변호사와 짜고 아니면 주위의 미국 장애인들이 정보를 제공해주거나
미국식당에는 안가고 만만한 소수민족 식당이나 없를 찾아서 시비를 거는데
중국계, 일본계, 베트남계 없에도 이런 일이 있는지 ? ?
아니면 정치적, 법적으로 힘이 약한 미 한인들 업소에만 생기는지 조사를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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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주들을 상대로 한 '장애인 차별소송'의 사유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업소내 시설 미비를 문제 삼던 장애인들이 이젠 '안내견'까지 소송에 동원하고 있다.
최근 LA에서 마켓을 운영하는 50대 한인 업주 김모씨는 청각 장애인 존슨씨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소장에 따르면 청각 장애인 존슨씨는 지난 4월 김씨의 마켓에서 입장 거부를 당하는 등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존슨씨측 변호사는 "존슨씨가 개와 함께 김씨 업소에 들어가려 하자 마켓 종업원이 개는 마켓에 들일 수 없다며 막았다"며 "이 개는 애완견이 아니라 장애인 '안내견'으로 개의 도움없이 존슨씨는 정상적인 쇼핑이 불가능하다"고 소송 근거를 밝혔다.
언뜻 장애인 공익소송으로 보이는 사유다. 하지만 존슨씨가 제기한 소송 횟수는 그 의도를 의심케한다.
지난 4월1일부터 5월14일까지 한달반 동안 존슨씨가 제기한 소송은 무려 31건에 달한다. 상대 업주는 모두 달랐지만 이유는 김씨의 경우와 같았다. 변호사도 동일인물이다. 존슨씨가 소송을 건 한인 업주는 3가와 호바트 인근 한식당을 포함해 7명이다.
이중 한인 업주 1명의 소송을 맡은 스티븐 조 변호사는 "렌트비도 내기 힘든 불경기에 장애인 차별소송까지 당하니 업주들의 힘은 더 빠질 것"이라며 "일단 소송에 휘말리면 대부분 합의금을 물어야 하는 만큼 애초에 헛점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4월 장애인 시설 미비로 소송을 당했던 사우스 LA 파코이마 벨가든 등 한인 업주 4명은 원고측과 각각 500달러에 합의했다.
이들은 본지를 통해 모두 동일 인물로부터 소송을 당한 사실을 확인한 뒤 함께 대처했고 그 덕에 합의금을 낮출 수 있었다.
출처 ; 중앙일보 미주판 박상우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041979
작성일2011-05-07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