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Move out 할 때 Deposit 관련해서 여쭤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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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살던 집에서 이사를 나오는데, 집 주인이 Deposit을 못 주겠다고 합니다
이유는 제가 저번 7월에 들어와 내년 1월까지 살기로 6개월 계약을 했는데
계약기간 불이행이기 때문에 못 돌려 주겠다는데요. 계약서를 작성하긴 했습니다만
처음 들어오면서 계약서에 사인 할때는 몇월부터 언제까지 살겠다라고만 적혀
있었고 다른 조항은 없었기에 그냥 사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는 작은 수첩에
주인이 자필로 적어놓은거구요. 근데 나오면서 디파짓 얘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얼굴이 변하시더니 버럭 화를 내시면서 계약기간도 못채우고 나가는데
어떻게 돈을 돌려받을 생각을 하느냐며 소리를 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약서를 들고 나오시는데 거기에 처음에 "언제부터 언제까지 살겠습니다"
하고 써있던 문장과 제 싸인이 들어간 곳 사이에 "계약기간을 못 지킬시 deposit은
돌려 받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어 놓으셨더라고요.
순간 기가 막혔지만 제가 처음에 싸인 할때는 없던 조항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원래부터 있던거라며 화를 내시는 겁니다.
제가 미국에 7년 살면서 방렌트도 아파트 계약도 적잖게 해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들어가는데 분명 없던 조항인게 맞거든요.
사실 주인께서 되게 민감하신 편이라 이래저래 절 맘에 않들어 하시길래 저도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이번에 일이 다른 지역으로 옮기게 되어서
나온거거든요. 주차해놓은거 맘에 안드신다고 방문 쾅 닫는다고 맘에 안드신다고
(참고로 제가 있던 방은 바로 백야드로 통하는 문이 있는 방이라 늘 나가기 전에 열어
놓으라고 하시거든요. 거기 열어 놓으면 바람이 통해서 살짝만 신경 못 쓰고 닫으면
문이 세게 닫힙니다) 하시고 살면서 새벽에 딱한번 사람 데리고 들어와봤음니다
그랬더니 맨날 사람 데리고 온다고 맘에 안든다 하시더라구요. 그 분 딱 30분만
있다가 가셨습니다. 어쨌든 이것저것 맘에 안드신다면 매번 "00씨는 우리집이랑
않맞는거 같아"하시는데 나가라는 소리 아닌가요.
여튼 이만저만 해서 결국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디파짓을
못주시겠답니다. 나가기 전에 30일 노티스 달라고 해서 30일 노티스 드리고
방 청소 하셔야 된다고 해서 말일까지 않채우고 나왔는데 이건 뭔가 싶네요
그리고 이런 법이 어딨냐고 하니까 6개월 계약하고 3개월 반 살다 나가는 사람한테
미쳣다고 가라지에 스페이스까지 빌려주냐면서 스토리지 빌리는데 돈이 얼만줄
아냐고 소리 치시는겁니다 제가 들어오면서 침대랑 다이닝 테이블을 놓을데가
없어서 가라지에 보관하게 되었거든요. 근데 웃기는건 짐 빼면서 보니
침대는 있는데 다이닝 테이블은 없는겁니다. 누구한테 주셨는지 파셨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막무가내로 나오시길래 따질 시간도 없어 저도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액션이 있는지 알아보고 처리하겠다고 점잖게 말씀드리고
물러났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디파짓은 500불입니다 머 그것에 목숨 걸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주인의 행태가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하실텐데 먼가
방법이 없나요? 돈은 못 돌려받아도 뭔가 경각심을 드릴만 한게 없을까요?
아니면 제가 잘못한거고 잘못했으니까 이렇게 되는게 당연한건가요?
아시는 고수분들 가르침을 주시길 바랍니다 :)
이유는 제가 저번 7월에 들어와 내년 1월까지 살기로 6개월 계약을 했는데
계약기간 불이행이기 때문에 못 돌려 주겠다는데요. 계약서를 작성하긴 했습니다만
처음 들어오면서 계약서에 사인 할때는 몇월부터 언제까지 살겠다라고만 적혀
있었고 다른 조항은 없었기에 그냥 사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는 작은 수첩에
주인이 자필로 적어놓은거구요. 근데 나오면서 디파짓 얘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얼굴이 변하시더니 버럭 화를 내시면서 계약기간도 못채우고 나가는데
어떻게 돈을 돌려받을 생각을 하느냐며 소리를 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약서를 들고 나오시는데 거기에 처음에 "언제부터 언제까지 살겠습니다"
하고 써있던 문장과 제 싸인이 들어간 곳 사이에 "계약기간을 못 지킬시 deposit은
돌려 받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어 놓으셨더라고요.
순간 기가 막혔지만 제가 처음에 싸인 할때는 없던 조항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원래부터 있던거라며 화를 내시는 겁니다.
제가 미국에 7년 살면서 방렌트도 아파트 계약도 적잖게 해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들어가는데 분명 없던 조항인게 맞거든요.
사실 주인께서 되게 민감하신 편이라 이래저래 절 맘에 않들어 하시길래 저도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이번에 일이 다른 지역으로 옮기게 되어서
나온거거든요. 주차해놓은거 맘에 안드신다고 방문 쾅 닫는다고 맘에 안드신다고
(참고로 제가 있던 방은 바로 백야드로 통하는 문이 있는 방이라 늘 나가기 전에 열어
놓으라고 하시거든요. 거기 열어 놓으면 바람이 통해서 살짝만 신경 못 쓰고 닫으면
문이 세게 닫힙니다) 하시고 살면서 새벽에 딱한번 사람 데리고 들어와봤음니다
그랬더니 맨날 사람 데리고 온다고 맘에 안든다 하시더라구요. 그 분 딱 30분만
있다가 가셨습니다. 어쨌든 이것저것 맘에 안드신다면 매번 "00씨는 우리집이랑
않맞는거 같아"하시는데 나가라는 소리 아닌가요.
여튼 이만저만 해서 결국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디파짓을
못주시겠답니다. 나가기 전에 30일 노티스 달라고 해서 30일 노티스 드리고
방 청소 하셔야 된다고 해서 말일까지 않채우고 나왔는데 이건 뭔가 싶네요
그리고 이런 법이 어딨냐고 하니까 6개월 계약하고 3개월 반 살다 나가는 사람한테
미쳣다고 가라지에 스페이스까지 빌려주냐면서 스토리지 빌리는데 돈이 얼만줄
아냐고 소리 치시는겁니다 제가 들어오면서 침대랑 다이닝 테이블을 놓을데가
없어서 가라지에 보관하게 되었거든요. 근데 웃기는건 짐 빼면서 보니
침대는 있는데 다이닝 테이블은 없는겁니다. 누구한테 주셨는지 파셨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막무가내로 나오시길래 따질 시간도 없어 저도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액션이 있는지 알아보고 처리하겠다고 점잖게 말씀드리고
물러났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디파짓은 500불입니다 머 그것에 목숨 걸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주인의 행태가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하실텐데 먼가
방법이 없나요? 돈은 못 돌려받아도 뭔가 경각심을 드릴만 한게 없을까요?
아니면 제가 잘못한거고 잘못했으니까 이렇게 되는게 당연한건가요?
아시는 고수분들 가르침을 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일2013-10-29 16:01
그리고 디파짓은 혹시 몰라고 캐시로 달라고 하시는걸 첵으로 써드렸었습니다. 첵으로 받는거 싫어 하시더라구요 혹시 첵으로 입금하면 수입으로 잡혀서 텍스문제 생기실까 그런다고요. 물론 렌트비는 꼬박꼬박 시간 맞춰 캐시로 드렸었구요
못 받을 것같습니다. 리스 계약 전에 나가면 계약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 채울때까지 렌트비를 내든지. 아니면 한달 벌금을 내든지. 꽁짜는 없습니다. 그리고 주인 입장에서는 3개월만 살고 나가시면 디파짖 보다 더 큰 손해을 봐을것입니다.